욕망의 입지 분석을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이니 느낌을 곁들여가며 작성합니닿ㅎㅎ ^^
지난 번 취득세 및 중개수수료 없이 예산 짰던 터라 지난 번 단지들은 모두 광탈했습니다 ^^ !!!!
제 관심지역은 크게 동대문구 전농 및 이문휘경과 서대문구로 좁혀졌습니닿ㅎㅎㅎ
일단 신촌럭키가 가장 전고가 높았습니다(벌써 맘에 드네요)
쌍용은 전고도 제일 낮으면서 매전갭이 제일 큽니다. 구박하고 싶다…
근데 이게..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환경?이 아니어서 전세가가 안 받쳐주는 걸까요? 그냥 생각해봤습니다
사라져버린 종로구… 오늘 독립문 갔다가 반했는데 ㅠㅠ
서대문구 부근에 오래 머물렀었는데.. 독립문은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 무튼 여긴 좋았지만
제 리스트에선 제외했어욥
이문e편한세상은 저번에 스윽 지나쳤을 때, 되게 평평하고 대단지여서 좋다고 생각은 했는데..
교통 찾아보고 .. ㅠㅠ 죠금 정 떨어졌습니다..
1호선 역세권은 약간 무쓸모같아요 (소신발언)
너야. 원래부터 너였어. 그냥 너야. 내가 이직할게 럭키야. 제가 충정로로 가면 됩니다.
쌍용은 너무 주변 인프라가 없다고 머릿속에 남았어서.. (신이문역이 너무 위로 우뚝 단절했었거든요)
제일 후순위로 밀려날까했는데.. 생각보다 찾아보고 좀 정이 붙었습니다.
(무쓸모인) 1호선 역세권 + 7호선 중화역 이용 + 회사까지 한 방(지극히 사적인 관점)이어서 .. 좀 괜찮더라구요?
근데.. 1호선도 시청까진 한 방이니깐..? 이것만 있었으면 별로인데 다른 것도 나쁘지 않으니 1호선이 좀 눈에 들엉네요 ^^
전농SK는 ….(마른 세수) …. 얘는.. 너는.. 어떻게 전고가 가는거야..?
혹시.. 저만 대중교통 타고 출근하나요? ^^
이거는 뭐 .. 누가 탁월하게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제가 사심을 담아서 럭키를 좀 꼼꼼하게 둘러봤는데 주변에 있던 GS프레쉬가 신선식품 포함해서 가격 및 품질이 괜찮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세브란스처럼 빅5병원 있는 건 어느정도의 가점을 줄까요..?
종합적인 환경을 봤을 때,, 백화점 마트 카페 등등 전 럭키가 좋다고 봅니다 ^^!!
경사? 괜찮구요. 저희집 경사와 비슷했습니닿ㅎㅎㅎ근데 쌍용은 평지이고 앞에 중랑천 끼고 있어서 그 때 갔을 때 시원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근데 지하철 타고 돌아오면서 계속 생각한건.. 제가 들어가서 사는 건 10년 후란 말이죠..?
그 때의 개선 가능성을 이문휘경에게 가점을 줘야하지 않을까해서 재개발 현황 봤어요
다들 뭐가 진행되고 있는데. . 서대문쪽은 마포부근이 더 많아보였고, 저 재개발들은 신촌럭키 환경 개선에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았어요. 대신, 이문휘경쪽은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질 것 같구요, 그 다음이 전농 SK일 것 같구요
흐으으으음….. 고민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깔끔하게 모두 전멸!! 학군!! 버린다 ^^
요리조리 따져봤을 때, 신촌 럭키가 1위였습니다. 근데.. 저는 쌍용이 좀 더 매전갭이 줄면 저기도 갈 의향이 있는데.. 지금 투자금이 럭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ㅠㅠ 저기를 더 싸게 사고싶다구요!!!!!!! 너 지금은 구리쟈나 ㅠㅠ
공급들어올 때 매매가가 더 낮아지긴할텐데.. 저 매전차는 더 벌어질 거 아닌가요…?^^
신용을 땡길정도의 매력포인트는 아니어서 그건 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신촌 럭키 방문했습니다. 경사가 심하긴 하더라구요. 엘베가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걸 타본다는 걸 깜박했어요.. 근데 확실히 짐을 들고 있을 때에는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다만, 오름막을 지나 어느 시점이 되면 비교적 좀 평편해지고, 아파트들이 모여있습니다.
이화여대 ECC내부에서 바라본 럭키입니다. 몇몇 단지들에서는 이화여대 전경이 보일 것 같았습니다.
이상 과제 끝 !!
우리 팀원분들께 감사말씀을 남기자면,
먼저, 조장님 매일 야근으로 바쁘신 것 같은데 차분하고 인내심있게 팀원들 끌어주셔서 감사했구요
펑션님, 달님님, 소나무님 모르셨겠지만.. 제가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습니다 저의 끊임없는 징징거림을 차분히 유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했고, 부동산 지식적으로도 배울 게 너무 많았습니닿ㅎㅎ 다들 육아하시면 이런 과정을 하시는 거 자체가 대단하세요 ㅎㅎ ! 세 분 모두 이 때까지 경험적으로 익히신 것들 + 실전에서 익히신 것들 + 긍정적인 마인드 계속 제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하트) 하모베님!! 쏘큐트하십니다(죄송해요 호다ㅏ다닥 하지만 사실이라서). 같이 임장 메이트하면서 내적 친밀감 많이 커졌고, 길치라며 겸손의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 함께 좋은 경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달리자님, 처음이신데 처음이 아니신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여정(?)에서 함께 힘내고 싶어요 ㅎㅎ ! 마포부린이님, 매일 기사며 정보며 같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성투하세요!! 토레스님, 유쾌하게 계속 팀원들 독려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세상 시니컬한 인간이라서 ㅠ 그런 태도 배워갑니다. 마지막으로… 노래님… 이걸 보실 일이 없으시겠찌만 ㅠㅠ 첫 임장이 힘드셨던건지 그 이후로 뵐 수 없었지만 시도하신 것 만으로도 응원합니다 ! 앞으로 어떤 방향이든 응원합니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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