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종자돈 계산해보기
남편과 나름 쉼없이 달려 소득을 많이 올렸다고 생각하였지만,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니 과거를 돌아보며 잠시 후회를 했다.
그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더라면 나의 종잣돈은 지금쯤?.. ㅎ
어쨌든 종자돈 확인 완료
두번째, 이용가능한 대출과 내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대출액 확인하기
집은 갖고 싶었지만 대출에 대해 알아본 적은 없었고,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얼마이며, 감당하능한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처음으로 확인해 본 것 같다.
남편이, 부모님께서 얼마나 대출을 받아 어느정도의 집을 매매할 것인지 물어보시면 대충 얼마면 되고 그 이상이면 어렵지 사는게 팍팍하지 않겠냐는 근거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았을 뿐..
이제 가능한 규모와 감당가능한 규모를 알게 되었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의 집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것 같다.
소비는 정말 줄여야겠다.ㅠㅠ
이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했던 10만원 20만원에 따라 감당하능한 대출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소비에 더욱 신경써야 하겠다.
마지막, 후보단지 비교
내가 왜 지금까지 무주택자인지 알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분명 객관적으로 필터링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원하는 매물과 동네를 찾아 헤매인다.
“학군”을 따라… 앞으로는 사심을 빼고 틈틈이 단지를 조사해 나가야 하겠다.
지금은 택도 없이 비싸지만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이 올 수도 있으니!
그리고 보물같은 단지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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