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43조] 호빵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대전 임장)

  • 23.10.23

2주차 과제: 임장; 지역 현장 방문 및 단지 입지 분석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2주차 과제로 43조 조원들과 함께 대전 둔산동, 갈마동, 월평동으로 단지주변임장(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을 다녀왔다.



조장 유프로님께서 사전에 철저하게 루트를 짜 주셔서 다음의 다음의 루트로 대전 서구를 둘러보았다.


1.정부청사역에서 출발하여 갈마동->갈마역->만년동->갑천중학교까지 둘러보는 코스


이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스타벅스 등 둔산동의 큰 상권을 둘러보았다. (살기 좋은 곳...)

처음 만난 은하수 아파트는 구축이지만 매매가도 저렴하고 둔산동의 상권을 이용하기에 아주 좋았다.

다만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의 나이대가 꽤 높게 느껴졌다.


대전둔산여고를 지나 만난 향촌아파트와 파랑새아파트,, 세대수가 깡패이다.

구축이라서 그런지 도색작업이 한창이었다.


파랑새 아파트를 지나 갈마역 바로 앞 쪽 큰 길로 오게 되었고

역 앞에 바로 입지한 누리아파트와 무지개 아파트를 보았다.

누리아파트의 매매가만 유독 왜 이렇게 높은걸까...?궁금해졌다.

갈마역쪽으로 오니 보도블럭이 조금 더 정돈된 느낌 + 지역의 균질성이 느껴졌다.

무지개아파트-샛별아파트-백합아파트-한아름아파트-월평동무궁화아파트 순서대로 단지를 살펴보았다.

샛별아파트와 백합아파트 옆쪽으로 작은 상가건물들이 있었고 스타벅스, 롯데시네마 등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는 것들이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위쪽으로 계속 걸어가며 만년동의 상록수현대아파트와 초원아파트도 둘러보았는데

월평동과 사이에 있는 한밭지하차도 큰 길로 나눠지게 되어 생활권이 완전히 분리되는 느낌이었다.(평단가 차이가 많이 난다.)

20평대 작은 아파트라서 매매가도 더 많이 차이가 났다.




다시 남쪽으로 걸어 내려와서 한아름 아파트, 황실타운 아파트를 살펴보았다.

황실타운 단지 내부..!


황실타운 아파트는 구축이지만 세대수도 많고 근처 누리아파트나 무궁화아파트보다 매매가가 낮아 관심이 생겼다.

단지 내부도 잘 관리된 편이었다.


2.정부청사역에서 둔산동 수정타운 아파트에서 크로바-목련아파트까지 둘러보는 코스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정부청사역에서 다시 수정타운아파트쪽으로 걸어가며 둘러보았다.


수정타운 아파트와 둔산가람아파트

둔산동이고 같은 생활권에 속하지만 크로바나 목련쪽에 사는 분들은 수정타운 아파트로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대전에 사시는 조원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매매가에서도 확인이 가능했다.

한마루삼성아파트와 크로바아파트로 들어오기전에 만난 시애틀공원

연령층이 다양했고 활기가 넘치는 공원의 모습이었다.


한마루삼성아파트

깨끗하게 정비된 아파트, 아파트 앞 작은 상가

단차(언덕?)는 임장에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보게 된 크로바아파트

들어가자마자 보인 맨발 흙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셨다.

단지 곳곳이 잘 관리되어 있었고 특히 조경이 끝내주었다.

절대로 30년차 구축 아파트로 보이지 않았다.

단지에 세워진 외제차들... 50%가 넘는 정도였다. (세입자 고려하면 외제차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

역시 대전 부동의 1위 크로바....!




대전 서구를 걸어보며 여러 단지들을 살펴보았고 그 중에 관심이 가는 단지 몇 곳을 다음과 같이 분석해보았다.




1강을 듣고 후보지로 대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하고 싶어 대전으로 가게 되었다.


직접 걸어보면서 대전 서구 곳곳의 지리와 특성, 생활권을 파악할 수 있었고 계속 관심 갖고 시세를 추적할 단지도 골라보았다. 다음에는 내가 후보지로 정했던 단지(수도권)도 직접 임장하며 단지를 입지 분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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