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42조 조원분들과 용인 수지 & 분당 수내동 입지 분석을 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정말 부지런히 돌아다녔어요! 다들 너무 착하시고 좋은 분들 ㅎㅎ.. 2만보 걸은 조원 분도 계셨어요
수지구청 근처에서 근무하셨던 조원 분이 계셔 지역 설명도 해주시고 완전 최고 임장이었어요 ㅎㅎ
1. Why 수지?
사실 수지구청 근처에 살지만, 가본 적이라곤 대학교 통학을 할 때 깜빡 졸아 신분당선에서 내려 버스타고 집에 돌아온 한 번 밖에 없었네요ㅠ 최근 동네 친구들과 회사 선배 분들께서 수지구청 근처로 이사를 갔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가까운 곳인데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많이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월부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기회가 생겨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부끄럽지만 예전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집 시세를 훑어만 봤는데, 수지구청 쪽이 도로도 반듯하게 나있고, 신분당선도 있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회사와도 가까워 나중에 실거주를 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2. 후
수지구청역에서 내린 후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어린 학생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나이대가 다양했고, 도로들이 상당히 깔끔했고, 조경도 이쁘게 가꾼듯 했다. 단풍이 이쁘게 들었다.
단지 내에 소아과 병원이 있었는데, 요즘 소아과를 희망하는 의대생들이 적어졌다는데, 소아과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린 세대들이 많다는 것 같았다.
돌아다니다보니 재건축이 확정된 아파트가 있었는데 상당히 부러웠다ㅠㅠ 리모델링도 대박인데 재건축이라니..
중간중간 공원들이 많았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듯 했고,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00년 초반 아파트인데, 요즘 브랜드 아파트처럼 정문에 입구 건축물? 이 있어 신기했다.
마짐가 단지를 임장할 때 아파트 벽면에 응원하는 문구가 있어 고생한 보림이 있었던 것 같다.
댓글
시원한보리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