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조원들과 임장지역을 선정하고 같이 다녀왔다.
임장 전 동선과 단지별 간략한 사전조사를 했다.
임장 예정 단지는 세종시청을 중심으로 위치한 보람동 호려울 1단지, 3단지, 4단지, 5단지, 7단지였다.
지도와 사전조사 결과 입지 순위는 7단지 -> 3단지 = 5단지 -> 4단지 ->1단지 였고 임장 이후 어떻게 바뀔지 기대했다.
7단지 (대방노블랜드,84m²)
548세대 8.1억(고10.2억) 여울초361m (상권인접, 초품아, BRT정류장)
3단지 (신동아파밀리에골든리버,84m²)
713세대 7.7억(고11.5억) 여울초677m (강변뷰, BRT정류장)
5단지 (풍경채퍼스트앤드파크,84m²)
510세대 7.5억(고9.3억) 보람초494m
4단지 (이지더원센트럴파크,31평)
649세대 6.9억(고8.6억) 여울초463m
1단지 (대방노블랜드)
1002세대 6.8억(고9억) 여울초138m
임장 이후 느낀점
지도로 봤을때 1단지가 거리상 멀어보이고 구석에 위치한 것 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가까웠다. 다만 2단지는 임대단지이다보니 옆단지인 1단지 시세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거리도 가깝고 동간거리가 넓은편이었다.
사전조사 때 예상했던 대로 7단지는 상가가 인접해 있었고 병원, 학원가와 메이저 프렌차이저 카페 등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른바 슬세권이 가능한 입지였다. 건너편 시청 인근 상가에는 법무사, 세무사 등의 행정관련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어서 전문적인 느낌이 강했다. '초품아'기도 하고 BRT정류장이 있어서 보람동의 대장 아파트로서 손색은 없어보였다.
단점은 동간 거리가 좁았다.
3단지는 강변뷰 조망이 가능해서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았는데 강뷰는 북쪽방향이라 거실뷰보다는 사이드뷰나 거실이 일부 북동, 혹은 북서로 향해 있어서 강변뷰가 가치 형성에 크게 기여되긴 어려워 보였다.
4단지는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외벽 손상이 부분적으로 보였다.
누수나 결로가 걱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주말 유동인구가 거의 없었고 문 닫은 상점들도 많았다. 시청 크기가 컸고 관광지로 만든 '이응다리' 초입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은 한적하고 조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장 전 손품 단지 순위와 임장 후 발품 단지 순위 변동이 조금은 있었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7단지-> 3단지 -> 5단지-> 1단지-> 4단지 순으로 1단지와 4단지순서만 생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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