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장이라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 가득 서울에서 출발했다. 처음 가보는 청명역과 영통역 부근의 아파트들을 돌며 조원 분들과 기분 좋은 산책을 시작했다. 실제로 돌아보니 수원이라는 곳이 꽤 큰 곳이였고 90년대 아파트들과 2000년대 구축아파트들이 꽤 많았다. 어떤 아파트는 25평 기준 4억 중반 전세가율 평균 61.9%였고, 25년차 19층 33평은 매매가 4억에 전세 4억500 갭-500전세가율 101.3%로 뒷받침하고 있었고 또 3분거리의 또 다른 아파트는 36평 기준 매매 8억8천에 전세 5억5천 평균전세가율 65.5%였다. 처음 걸었던 단지들은 나무가 많아 숲 길을 걷는 느낌이었고 연식에 비해 비교적 잘 관리는 되고 있으나 현관입구가 다소 옛스러운 느낌들이 보였다. 아파트들의 주변 환경은 지하철이 가깝고 버스타기가 용이하며 여러 아파트들이 많이 몰려있어 균질한 느낌이었고, 강남 접근성 청명역 기준 지하철 48분, 버스 44분이었다. 그리고 주변 큰 상가들에 편의시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걱정과 달리 첫 임장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좋은 분들을 만나 무척 반가웠고, 다양한 정보와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조원들을 보며 참 흐뭇하면서도 나는 그때 뭘 했나?라는 생각에 잠시 웃기도 했다. 맛있는 밥도 함께 먹고 서로의 이야기들을 공감해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첫 임장 때의 열정 잊지 말고 앞으로의 계획에 조금 더 힘을 내 늦은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
39기 53조 모두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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