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과제에서 예산에 맞는 후보단지를 선정했는데 2주차 강의를 들으며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말 그대로 내가 익숙한 곳, 그리고 미래 가치가 없는 서울 5급지 위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의 도중 내가 선정한 단지가 등장해 얼마나 뜨끔하던지... 첫 시간부터 나의 무지를 절로 실감하게 해주셨다.
과제를 제출하는 지금까지 결정장애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다 결국 한 곳으로 결정하였다.
서울시 성북구 월곡2동
1) 단지 평가&교통
강남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으나 환승을 2회 해야해서 불편함은 있을 것 같다
2) 환경&학군
도보 1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1km 반경에 대형 마트 2곳이 더 있다. 주변에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초등학교는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서울사대부중,고는 선호하는 학군이다(서울사대부중 학업성취도 81%)
3) 직업
성북구는 B등급이다.
있어 탈락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자녀 학업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모임에서는 가까운 지역으로 분임을 다녀왔지만 직접 거주할 곳을 선정하여 작성하였다.
서울살이의 경험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아이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집을 구할 때 첫 번째로 교통이 편리한 곳을 우선으로 두었고 강남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지 않으면서 4급지 안에 들어오는 단지들 위주로 검색하였다.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다른 분들이 임장 다녀온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후보로 선정한 일부 아파트들을 제외시켰다.
내가 원하는 조건과 환경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되는 아파트로 선정하였다.
댓글
사진보니 드리머님께서 왜 선정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웅장하고 쾌적해보여요. 거기에 강남 접근성도 좋고. 고민한 흔적이 많이 많이 보여요. 늦은 밤까지 과제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드리머님 꼭 꼭 서울 입성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