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38기 61조 시작은 사소하게] 후보단지 입지분석 과제

23.10.25
  1. 조원들과 함께 '살고 싶은 곳'의 주체인 강남역 부근의 아파트를 돌아보았습니다. 먼저 서초 에스티지, 에스티지s단지를 둘러보며 강남역과 매우 인접한 아파트를 보았는데 인근에 유흥가 및 상업지구가 많다보니 아파트에 외부 사람이 들어올 수 없게 보안이 철저해보았으며 내부가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상업지구가 인접한 부분은 마음에 걸렸습니다. 조금 더 걸어나오면서 서초 신동아 아파트를 지나 서초 그랑자이에 도착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외부인도 상가 및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지가 넗은 편이었고 누구나 좋아할 워너비 아파트의 호텔급 분위기였습니다. '아 이런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주중인 서초 신동아 아파트를 둘러보았는데 매우 낡았지만 나중에 서초 그랑자이처럼 되겠구나 혹은 서초그랑자이보다 신축이니 더 좋아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단지였습니다. 단지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품고 있었으며 학원도 보였는데 입시학원선생님 조원님이 함께 계셔 의견을 들어보니 중고등 학원은 이 동네에서도 대치동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2. 서초그랑자이 vs 서초 신동아


서초 신동아 33평 (현 시세 추분까지 26~27억)예정

서초 그랑자이 84타입 29~31억 선


이런 넘사벽아파트를 당장 구매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꿈꿔오던건 몸이 조금 힘들어도 살면서 꿈이 있고 투자가치가 높은 재건축아파트였는데 이제 분담금이 높고 건축비가 상승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가 아직도 매리트가 있을까? 괜찮은 재건축 아파트 찾기가 많이 어려워졌단 생각이 들면서 좋은 재건축 아파트가 남아있다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살기 좋고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신축을 구매하는 것이 나은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아직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강남 일원동 가람아파트vs 잠실 레이크팰리스


둘다 30평대 20억선의 가격이다. 레이크팰리스는 급격히는 아니지만 잠실이라는 땅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시세대로 꾸준히 오르는 편이며 지하주차장과 단지 안 조경, 집 안 내부가 주변의 엘리트에 비해 훌륭하다고 판단되어 노후에까지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일원동 가람아파트도 땅값때문에 꾸준히 오름세가 있으며 추후에 재건축이 된다면 한남동의 나인원 한남처럼 층고가 낮아도 고급화가 가능 할 수 있는 단지라 생각되며 재건축 이슈가 사실화 되면 더 많이 오름세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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