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lie:) 입니다.
생애 최초 임장을 다녀온 과제를 남겨봅니다.
아직 100일도 안된 아가짱이 있어서 친정에 맡겨두고 후다닥 다녀온 임장기입니다.
부동산 '부'자도 관심없는 남편도 함께 다녀온 임장기!
우선 저희는 남편과 제 직장이 너무나도 멀리 있습니다!
어느 한 곳 가까운 곳으로 가자니 현실적으로 남편 직장 근처는 아는 사람이 1도 없어
아기를 키울때 도움 받을 곳이 전혀 없는 즉! 전문용어로 독.박.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어떻게든 친정 근처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친정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집을 사기에는 지금 현재 고평가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이 들어 그곳은 배제하고
1) 그나마 차로 부모님께서 도와주실 수 있는 곳과
AND
2)강남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을 2곳으로 좁혔습니다!
두 곳 모두 역세권으로 강남과의 접근성은 지하철로 45분 내외였습니다.
A후보지
B후보지
이제 제 남편과 제 직장과의 거리를 한번 살펴보면,
A 후보지 (용인시 수지구)
B후보지 (안양시 동안구)
일단 1시간은 깔고 갑니다! (남편 미안..)
제 직장은 강남에 있어 각각 50분내외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남편의 체력을 고려할 때, 매일이 지옥이 될 수 없으니 아무래도 B 후보지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지역의 균질성을 살펴보았을 때 모두 1기 신도시, 택지 이다보니 모두 균질성에 있어서는 우수했고,
그 외에 편의시설 역시 두 곳 모두 양호했습니다.
저는 0세 아이를 키우고, 또 초보 엄마이다 보니 소아과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는데요!
2곳 모두 500m 안에 2개 이상의 소아과가 위치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 이긴 하지만, 2지역 모두 가성비 학군지?라는 소문이 있기에 학업 성취도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후보지A
후보지B
두 곳 모두 90%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점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두 지역 모두 공부를 참 열심히 하는 곳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2지역이 거의 비슷하게 좋은 점수를 내고 있어 제가 살펴본 2가지 물건 중에서는 아무래도 남편의 직장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선택을 했지만, 앞으로 좀 더 임장을 해보면서 단지별로 또 비교를 해보면서 내집 마련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PS. 임장의 '임'자도 모르는데, 함께 영~차영차해주신 우리 조장님 포함 조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집이 우리에게 꼭 와줄 수 있도록 파이팅해요!
댓글
Jolie 님 ~ 후보단지 분석 꼼꼼하게 잘하셨어요~~^^ 이미 되었다!!! 이미 Jolie 님 내집마련하고 아이와 남편분과 행복하게 거주한다~!!!^^ 제가 기운 불어넣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