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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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와의 만남 폴스타] 2024. 10. 15

 
올리브님 감사합니다:)

 

 

튜터님: 한가해보이

함께한 분들: 자스민버튼, 투자자로로, 구마냥, 예은찬아빠, 동기유발

 

 

#너바나님 방 가는 길

 

월부가는 길은 늘 설렌다.

강남 갈일이 적어 갈 때 마다 사람구경 차구경

건물 구경 재미가 쏠쏠하다.

강남은 언제 가도 늘 붐빈다.

사람이 많아 보행속도가 늦어지는 곳은

강남이 유일한 것 같다.

이런 곳에 내 집 있으면 참 든든 할 것 같다.

 

배정받은 스터디룸이 예전 

너바나님 방이 었다고 한다. (한가해보이 튜터님曰)

뭔가 더 설레고 좋은 기운 받는 것 같다.

 

 

#아너스와의 만남?

 

갑자기 받은 초대라 처음엔 낯설고 긴장되었다.

아너스인데도 아직 1호기 못한 사람들

으쌰으쌰 혹은 혼나는(?) 자리인가?

최근에 투자활동 소홀했던 사람들

정신교육 해주는 걸까?

 

10월들어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고

24년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아직 투자 못해 괜히 지레 겁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다.

그러다 '내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같이 고민을 해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안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한가해보이 튜터님의 진심어린,

따뜻하고 힘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진행방식

 

실준반 때 ‘강사와의 만남’에 참여한 적이 있다.

강사님과 실제 만나고 질문할 수 있는 행사였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둘리 조장님 :)

 

아너스와의 만남도 비슷하다.

2시간 동안 배정된 튜터님께 직접 질문하고

인사이트를 배워갈 수 있는 맞춤형 그룹피티 같았다.

 

아너스라는 특성 상 최소 기초강의를 모두 듣고

투자경험이 있거나 혹은 실거주 마련한 분들이 많아

즉, 비슷한 수준의 분들이 많아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듣고 튜터님의 의견을 듣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고민들

 

내 고민도 그렇고, 다른 분들의 고민을 들으며

우린 모두 비슷하구나.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그럼에도 잘 버텨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리공을 지키기 위한 방법,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고민,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 선정,

현 시장에 대한 판단,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등

 

꼭 내 질문이 아니어도,

다른분들의 질문도 내가 고민했었던

궁금했던 것들이었다.

 

매 질문 마다 최선을 다해서,

본인의 경험을 더해 쉽게 잘 설명해주신

한가해보이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가해보이 튜터님 조언 모음

 

"소액투자가 곧 지방투자를 의미하지 않는다.

수도권을 포함해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을 넓게 봐라"

 

"지금이 제일 어렵다. 막 기초를 벗어나

실전 투자를 하고 있고 지속해 나가는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피곤하고 어렵다.

이 또한 지나간다. 3~5년 후에는 투자, 일, 가족 모두

자연스럽게 균형 잡힌다."

 

"그러니 계속 시장에 머물러라,

포기만 하지 말아라"

 

"지방투자가 힘들다면 수도권과의 비중을

1:1로 두어라.

투자는 장기전 이다, 내가 지치면

기회가 와도 투자하기 힘들 수 있다"

 

"슬럼프가 온다면 (피할 수는 없다)

어떻게 그 기간을 줄일 수 있을지 기한을 정해라"

 

"나 스스로 확신을 갖고 그 생각을

가족, 배우자에게 알려줘라

그래야 불안해 하지 않는다"

 

"투자의 이정표를 세워라, 깃발을 꽂아라

그 자체가 목표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가장 좋다.

설사 못했다 하더라도 내가 꽂아온 깃발은

내가 잘 하고 있다는 표시이다.

잘 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어라"

 

“투자는 버티고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긴 시간 열강해주신

한가해보이 튜터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귀한 자리함께 해주신 동료분들

함께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감동적인 손편지 써주신 올리브님 감사합니다.

뽀빠이 같은 강하고 멋진 북극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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