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2년 동안 월부에서 배우고 투자하며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고,
덕분에 제 삶도 180도 달라질 수 있었음.
의심과 함께 시작
2019.09 열반스쿨 22기
열반스쿨을 들었을 때만해도 10억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크게 믿지 않았음.
월급쟁이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했고,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함.
무엇보다 저를 믿을 수 없었음.
어떤 한 가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아님.
다른 분들처럼 간절하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하루하루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큰 기대없이 시작하지 않았나.
지금의 안정적인 상태로 맞닥뜨릴 불안정한 미래를 그려보니
불안과 공포.
소득이 끊기면
그 이후 삶은 답이 없었으니까요
그 때도 지금과 똑같은 시장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투자 공부를 시작할 때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
그 때도 지금처럼
이제 이렇게 투자하기는 어렵다
상승장도 이제 거의 끝물이다 라는 분위기
실제로 느끼기에 2014년경 부터 시작된 서울 상승장은
투자로 진입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많이 올라있었고
더 이상 먹을게 남아있지 않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미 늦은 거 아니냐는 질문이 당연히..
너바나님은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시며 꾸준히하면 10년 안에 10억을 못 버는 게 더 힘들다고 말씀.
긴가민가했지만
일단 믿고 해보는 수 밖에.
한 가지 희망을 품었던 말은
"여러분이 부자 되는 시점은 다음 상승장이예요." 라는 말.
어차피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음 상승장이 반드시 오는데,
그 때 내 자산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경제적 자유 달성 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지금은 놓쳤지만,
다음 상승장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이 가득.
닥치고 강의
중요한 건 강의를 계속해서 들으며
환경에 남아 있는 것이지,
어떤 강의를 순서대로 들어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떻게든 이 환경에 살아남아
다음 상승장을 맞이하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
그렇게 환경 안에 머무르게 되었고
'월부 환경'이라는 가장 좋은 환경에 저를 계속 노출 시키며
알게 모르게 저는 '투자자'로 변화되고 있었음.
'역전세'보다도 더 두려운 '광클 실패'
'역전세'와 '광클 실패'
둘의 공통점은 아마 일찍 오느냐 늦게 오느냐의 문제지
안 오진 않는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 누수도...)
광클 실패의 충격은 상당.
꾸준히 하지 못하는 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만 같았던 두려움.
하지만 다른 정규강으로 월부학교 공백 채움.
다른 동기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저는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음.
그리고 월부학교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음.
월부학교는 자타공인 최고의 부동산 투자자 양성과정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
참 신기합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 보낸 건 맞지만,
체감상으로 1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더 신기한 건,
월부학교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한 채씩 모아나갔던 제 자산들이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서
불과 2년 전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순자산 10억을 넘었다는 것.
그저 환경 안에서
제가 할 일을 해나갔더니,
저도 모르게 한쪽에서는 순자산이 자라나고 있었던 것.
네, 운이 좋았습니다
누군가는 시작 타이밍이 참 좋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끝날 것 같았던 부동산 상승장이
여러 이유로 계속 상승할 수 있었고,
그 과실을 맛볼 수 있었음.
2년 전 제가 그랬던 것처럼
그 때는 지방 상승장 초입이었습니까 가능했던 일이지 않냐고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운이 나타날 때가지 시장에서 버티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 운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
제가 시작할 때도 상승장,
취득세 중과, 다주택자 규제 등 각종 규제
그때 만약 포기했었더라면
과연 이런 좋은 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요?
깨 & 적
준비된 자에게만 운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월부 환경에서 살아남기 !!!
--> 각종 규제나 어려움이 있고 이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요즘 역시 나중에 언제든 주어질 수 있는 기회를 '믿으면서' 앞마당 꾸준히 만들면서, 투자하면서 계속 환경 속에 집어넣자 !!!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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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근님 : 좋은 필사 글 잘읽었습니다~꾸준히가 참 어려운건데 케빈님은 뭐든하실분^^ 저도 읽고 힘 얻고갑니당ㅎㅎㅎ오늘또화이팅!!
소피이 : 챌린지 고생하셨습니다! 활기찬 수요일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