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반 38기 11조 이루리93] 3주차 과제 : 두근두근 부동산 방문

  • 23.10.26

월부에서 '부를 이루리'에요 :-)


먼저 샤샤튜터님의

섬세하고 꼼꼼한 과제 가이드 감사드려요!


처음 수강하시는 분들도 쉽게 한 스탭씩 밟을 수 있게

신경을 많이 많이 쓰신게 느껴지는 가이드였어욯ㅎㅎㅎ


후 무려 두근두근 부동산 방문기라니



--



첫번째, 전화로 예약하기


먼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관상 이즈 싸이언스' 를 고려하여

저렴하게 올라온 물건을 위주로 전화를 했어요.


사장님께 ~동 ~호 ~가격을 보고 연락 드렸다고 하고

저의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가 대략적인 시기 말씀드리고

이것보다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 먼저 확인 드렸어요.


와우 이부분에서 부동산 사장님께서 더 좋은 물건을 읊어 주시더라고요.


이 전화 단계에서 로얄동과 전세수요를 은근하게 확인했어요


-로얄동

: 사장님들마다 말씀하시는게 조금씩 달랐지만 대부분

1) 상권이용 쉬움. 2)학교와 가까움 3) 다른 단지로 막히는 뷰가 아닌 곳

단지마다 1,2,3의 중요성이 좀 달랐던거 같아 꼭 부동산에서 확인이 필요


-전세 수요

: 전세수요가 많지 않은 단지에서는 부사님들의 미묘한 자신감 하락이 보임.

아 전세 꼭 맞출게요~ 문의 많은 편이에요~ 했지만 살짝씩 떨리시는 목소리..!

사전 전화임장을 통해서 솔직하게 지역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 분인지 확인이 필요한 이유를 찾음.





두번째, 현장 방문하기


여기서 저의 실수 하나..

5분전에 도착했어욯ㅎㅎㅎ 그래서 브리핑을 못들었어요...

두번째 부동산은 좀 일찍가서 들었는데 브리핑을 들은 것과 안들은거랑 차이가 심하더라고요.

왜 좀 더 일찍 가라고 말씀하셨는지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도에서 단지들을 보며 설명을 들으니

대략적으로 어떤 향을 선호하고 뷰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이 되었고

그걸 3단계에서의 집보러가서의 상태와 비교할 수 있었어요!




세번째, 집 보러 함께 가기


제가 예약한 매물을 보러 가서는 부동산 사장님에게 휘둘리지 말고

내가 봐야할 부분을 꼼꼼히 보자라는 마음으로

벽을 쭈욱 따라가는걸로 마음을 먹고

아주 꼼꼼하게 눈에 불을 켜고 보았어요.


특히 강의 내용을 화장실 줄눈/도기상태

베란다 누수/곰팡이 여부, 씽크대 교체여부 등 평소에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까지

체크체크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집주인인지 세입자인지 물어보는거까지

두근두근하면서 여쭤봤어요.

집주인분이시면 나가는 일자가 정해져있는지 확인하면서

내가 협상할 때 유리한 카드가 있을까 고민해보았어요.


아 또 매물을 보면서 느낀 점은 집주인이 거주한 곳과 세입자가 거주한 곳은

과반수 이상 관리 상태가 차이 난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잘 관리해주신 분도 계시고욯ㅎㅎㅎ

이 여기도 나에게 유리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는 점 기억하는걸로..!



네번째, 다녀와서 정리하기


전 매물 보고나면 나중에 상태가 기억이 잘 안나서

한 부동산을 마무리하면서 정리를 바로바로 했어요.

특징을 키워드처럼 적어놓고 특히 인테리어 수리 필요한 부분까지 잘 적어놨어요.

인테리어는 하나하나 다 돈이니까요


그리고 이동하면서 부사님께 매도인의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여쭤보아서

나의 협상 카드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체크했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면 좋은 조건

같은 조건이라면 싼 금액으로!




부동산을 통해 직접 매물을 보고나니

매물을 봐야만 하는 이유를 알거 같았고,

부동산이라는 곳이 그 지역과 물건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얻을 수 있으며

거래시에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드라이하지만 예의바르게!라는 모토로

앞으로는 좀 더 친근하게 부동산을 이용해보는걸로 할게욯ㅎㅎㅎ




댓글


이루리93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