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장 후기 작성
: 구로두산
아파트 1,285세대 총10동 1998.11. 66㎡ ~ 108㎡
서울시 구로구 도림로 59 (우)08313
: 지하철 2, 7호선(대림역):도보 12분/7호선(남구로역):도보6분 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남구로 역에서 나와 조금만 가게되면 아파트 입구가 보이는데, 단지 건너편으로 대단지 아파트 들(한신휴플러스, 삼성래미안, 이화우성)이 보이면서 한신휴플러스 상가의 상점들을 이용 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거리 자체는 좀 낙후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단지 바로 앞에 마을버스, 일반버스들이 적지 않게 운행되고 있어서 구로구 안이나, 가산디지털 단지, 신림 및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해 보였다.
-아파트 정문 입구쪽에 구암지구대 경찰서가 있어서 이 또한 안전감을 주었다.
-차단기가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아파트 상가가 있고, 상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펼쳐져 있는데, 노후되었지만 지저분한 느낌의 아파트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잘 정돈된 느낌도 아니었다. 아파트 건물의 페인트칠이 노후화 되어 지저분하고 벗겨져서 도색이 필요해 보였고, 주민들의 얘기를 들어 보니 내년쯤 도색 작업 예정, 현재 노후화된 승강지 교체작업을 한다고 한다.
-아파트 내부 및 출입문 전후로 평지가 아닌 약간의 경사와 내림막의 조합으로 전반적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아파트 뒷편으로 경사와 내리막과 함께 빌라나 다세대 주택이 빼곡하게 밀집되어 있었는데, 밤에는 좀 무섭고 위험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파트 뒷편으로 극동아파트도 위치해있었고 구로시장의 입구쪽과 연결되어 있었지만, 중국어 간판이 상가에 있어 중국인들이 많이사나?는 생각도 해봤다.
-아파트 안은 제법 젊은 신혼 부부, 아이를 키우는 집, 그리고 나이가 있으신 분 골고루 살고 계신 느낌이었고, 젊은이들고 꽤 마주쳤다.
-후문을 통해 나오면 바로 구로시장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특별히 마트에 가지 않아도 편하게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구로시장 쪽 상권과 상가들의 간판은 ‘중국어’가 꽤 많았고, 중국마트 및 식료품점, 만두가게 + 곳곳에 조선족 말투 +연변말투 및 중국말투가 혼재되어 있어서 역시 옆에 대림동이 있어서 중국인, 조선족이 많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좀 안좋게 느껴지긴 했다.
-구로시장이 꽤 컸고 시장 주위 및 아파트 주위로 각종 과의 병원들 및 약국이 많이 있었고,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 올리브영, 다이소등 많아 궂이 차려입고 나가지 않아도 집근처 생활권에서 모든것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존재, 비록 큰길 건너이지만 영서초등학교, 영서중학교 가 길건너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나쁘지 않겠단 생각을 했다.
-대림역으로 가는 길은 더더욱 중국(한자)간판 중국어 및 조선족 말씨의 사람들이 많았고, 양꼬치, 향신료가 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생각 했다.
-단지 건너편은 (한신휴플러스, 삼성래미안)은 비교적 평지의 아파트 들이었고, 단지수가 많아서 이들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아파트 내부에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은 없었고, 놀이터 및 운동장 정도 있었지만, 대림역 근처 도림천, 아파트 근처에 구로리 어린이 공원이 있어 걷는다면 이쪽을 걸어다니면 될 것 같다.
-이마트 구로점 및 고대 구로 병원이 도보 20분 안으로 근처에 있으며, 아파트 건너편으로 걸어가면 구로디지털 단지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쾌적한 오피스 단지들이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근처에 가산디지털 단지의 아울렛들 및 영화관, 신도림역의 NC 백화점 및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가산 15분, 강남 40분, 여의도 30분, 을지로 45분 소요되는 점이 크나큰 장점인 거 같다.
-하지만 매우 critical한 ‘중국인’'조선족'사람 및 상권, 길거리 침뱉는 나이드신 아줌마 아저씨들,,, 이 좋게 보이진 않아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고,,, 이 요소가 -가 되어서 교통이나 생활편리성의 압도함을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였다.
-아파트 입구 현관비밀번호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서 이 부분이 좀 위험해 보였다.
-critical한 ‘중국인’'조선족'사람 및 상권/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 가성비로 젊은 신혼부부나 싱글들의 첫 보금자리로 안성맞춤인 곳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25년 1분기까지 내집마련 하기 위한 나의 계획]
1.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배운 것을 여러번 복습/실행 해보기
내집마련 후보지 넓히고 입지분석하여 골라내기, 임장 다니기 등을 여러차례 반복하여 숙달 시키면서 천천히 아는 지역 넓혀 가기~
사실 예산을 뽑아 보면서 턱없이 부족하여 거주/보유 분리도 고민해 보았으나 그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 뿐인 지금이다… 내마기 에서 알려주신 내용을 일단 복습, 반복하고 내것으로 만들고 최대한 많은 지역, 많은 아파트를 알아가게되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판단이 들것이고, max 내년안에는 할 수있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2. 다음 달에 내집마련 중급반을 수강, 이후에도 열반 기초/중급반,,, 등의 순서로 어느정도 알것같은 느낌이 들때까지 최소2-3년간은 월부환경에서 부동산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하루 2시간 정도는 부동산 공부에 투자를 해보고자 마음 먹었다. 그러는 동안 종잣돈을 어떻게든 늘려 내 예산으로 할수있는 최선의 현명한 선택지를 스스로 찾고 싶다. 25년 1분기 까지는 월부강의를 듣고, 내집마련 or 거주/보유 분리의 가닥을 정하고, 4~5급지에서 마음에 드는 리스트 10개를 정해 트레킹 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4~5급지의 임장을 꾸준히 다녀 한달에 구 하나를 보는 것을 목표로 주말에 하루는 무조건 임장을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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