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아파트분석

(내마기 50기 37조 반딧불)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1. 임장 후기 작성

 

제가 매수 하고 싶은 아파트는 가락동 쌍용아파트 1차였으나 가격대가 조금은 전세를 두고 매매를 했을 경우

조금 덜 부담이 되는 아파트도 가보고 싶어서 가락시장역 앞 아파트를 먼저 보고 왔어요

 

금호아파트 1997년 8월

쌍용1차아파틑 1997년 3월 

 

금호 아파트 주변에는 센트레빌과 우성 아파트가 있었고 구축 느낌이지만 아파트 안 쪽은 조용한 편이었으나

도로변 쪽은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조금은 소음이 있는 편이었어요

 

 

 

 

주변 상권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학교도 가깝지 않고 학원가가 많지 않았습니다

 

구축 아파트지만 모래 놀이터가 아니라서 좋았어요

 

 

 

 

8호선 3호선 더블 역세권에 가락시장 역까지는 걸어서 7~8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역세권이라는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송파역이랑 가락시장역 중간 위치입니다

 

아파트 학군은 신가초등학교와 석촌중학교가 있었어요

10분정도 위치였는데 역으로 먼저 가서 학교는 가지 못했습니다

 

 

가락시장역 주변에 롯데마트가 있었어요

 

 

가락시장역에서 가락쌍용아파트 1차까지 걸어가기 위해 경찰병원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막둥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차를 타고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쌍용아파트 1차는 가락초, 송파중학교를 품고 있습니다

금호아파트는 20평대는 복도식이었는데 쌍용1차는 계단식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장도 있었고 차도 많았지만 금호 아파트와 느낌이 달랐어요

 

1997년식 답게 오래 된 구축 느낌은 있었으나 대단지라서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어요

 

 

좀 더 사람사는 느낌이 많이 나고 어린아이들이 많이 단지내에 지나다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주말이라서 나들이를 가는 가족들과 장 봐서 집으로 가는 가족들도 봤습니다

 

아파트 주변 상권은 금호아파트보다 많고 아이들 키우기 훨씬 낫고 학군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보니 금호아파트보다 쌍용1차에 마음이 더 기울었습니다

 

그런데 종잣돈과 투자금액으로는 전세가가 둘이 비슷하기 때문에 금호가 부담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지금 집을 빨리 매도를 하면 쌍용1차도 가능하고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다음에는 남편과 둘이 지하철을 타고 임장을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랑 와서 좋은 시간을 가졌지만 제대로 된 임장은 하지 못했습니다

 

주말이라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서 3명을 모두 다 데려왔기에 2시간 이상의 임장은 어려웠지만

날이 좋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손을 잡고 아파트를 걷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리모델링 이슈가 있다고 했고 부사장님께 미리 여러번 전화를 들어서 매수 가격과 현재 나의 투자가능한 상태를 안내를 한 상태입니다

 

경찰병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 차량으로 이동했었기에 직접 걸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주차를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여러번 차를 옮겨야했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아이들과 함께 온 곳이라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쌍용아파트 1차 옆에 바로 미륭아파트가 있어서 잠깐 들렸습니다

 

살짝 언덕있는 곳에 위치해있었고 1986년 11월에 입주한 만큼 외관이 상당히 낡은 느낌이었습니다

 

재건축 탄력을 받고 있는 아파트라 가격은 쌍용1차 아파트랑 비슷하게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쌍용1차는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계획중인 아파트입니다

 

부사장님들마다 약간씩 시기들이 달랐어요 2년~5년 후에 가능하다고 예상하셨습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잠실 타워 주변으로 많이 놀러오다보니 살고 싶어졌던 송파구

 

이번에 가락동을 돌면서 다른 구의 아파트 시세 트레킹도 하면서 보석 같은 아파트를 잘 찾아봐야겠다 

생각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직접 지도를 봤을 때 걸어봤을 때 상권과 분위기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앞으로 손품 발품 모두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서 좋은 물건을 찾을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다보니 학군에 더 많이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아직 종잣돈으로 완벽한 위치와 학군을 선택하기는 어렵기에 욕심내지 않고 한 단계씩 천천히 레벨업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함께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중간 중간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식사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삼남매들도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모님이 아파트 임장다닐때 따라다녔던 그 때처럼…함께해준 중2. 초5 7세 아이들에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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