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천역브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1. 임장 후기 작성

 1,2주차 때 선정했던 아파트 단지 중에 전세가율60%이상, 전고점 15%이하 회복한 단지만 고려했을 때

업무단지 중 강남에 가장 가까운 관악구 성현동아아파트를 선정하였다

직접 임장을 하기 전에 호갱노노 댓글을 보고 단지 내 특징을 살필 수 있었는데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말이 언덕이 좀 있지만 성현동아가 그나마 주변 중엔 괜찮다고 한다.(막상 가보니 그러긴함)

그리고 동에 따라 계단식, 복도식이 나뉜다고 써져있었는데 그 중 내가 보던 평수가 적은 86m2 동인 104동, 102동은 복도식이라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대신 104동은 한층에 8개의 호가 있고 102동은 4개의 호가 있어 102동이 더 쾌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었다.(실제로 매매가는 둘다 동일했다) 건너편 봉천14구역이 재개발 시중자를 선택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아직 한참 먼 얘기라 그냥 넘어갔다. (엘베 새걸로 변경, 동입구 비밀번호 보안키로 변경, 2단지 임대아파트 등등)

교통(강남거리30분)

입구는 정문, 후문, 쪽문이 있는데 

후문은 입주자만 이용 가능하고 106동이 매우매우 가까웠다 (호갱노노말로는 로얄동이라 한다)

후문의 장점은 정류장과 진짜 가깝다는 것과 초등학교 바로 앞이라는 점이지만 후문 근처 정류장은 노선 적다

정문은 입주자외 방문자도 이용가능한데 앞에 상가가 있고 정류장까지 약간은 걸어야하지만 노선이 매우 많다는 장점이 있다. (쪽문은 102동 바로 옆이고 정문이랑 가까워서 102동 주민한테는 장점이지 않나 싶다)

환경

정문 앞 상가엔 편의점 학원 아이스크림가게 등등이 있고 무난무난했던 것 같다.

단지 내 특징은 동간의 거리가 나름 있어서 쾌적했고 베란다가 단지 내 방향으로 되어있어 도로소음이 들어오기는 어렵다고 생각든다.

임장을 직접오기 전에는 약간 아쉬웠던게 지하주차장 엘베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거였는데 막상오니 평일 저녁8시 넘어서 갔는데도 지상주차장이 자리가 꽤 남는다는거다(비와서 그런걸지도). 자차가 있는 분들에겐 꽤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새똥이 무섭다.

그리고 단지 주변 부를 봤을 때 다른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쾌적하고 치안같은 건 우수하다고 본다. (돌아다니는데 방범대를 자주 마주쳤었다.)

학군

학군도 중요하긴 한데 호갱노노 댓글말로는 학업성취도83% 구암중 100%배정이란다. 초등학교야 당연 바로 앞 봉현초를 갈 것이고… 가까워서 굿

총평

 성현동아아파트는 언덕이 좀 있긴 하지만 바로 앞 정류장도 있고 해서 교통은 편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강남30분거리는 매우 큰 메리트라고 본다. 이외에도 나쁘지 않은 학군, 주변 택지형성, 주차장 여유로움 등 매력이 많은 단지라 생각한다.

내가 보는 동은 102동, 104동을 보고 있는데 단지뷰, 방이 2개라는 단점을 갖고 있다.

그치만 현재 내가 가진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완벽한 아파트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변 말로 내가 무얼 하지 못했을 땐 돈이 부족한게 아닐까? 생각해보라는데 맞는 말 같다. 아직 임장을 하나 갔다왔지만 다음에 다른 단지도 비교해서 내년 상반기 전에 후보단지 중 가장 적합한 단지 하나를 매수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위 총평에도 썼듯이 지금 예산이 부족해서 완벽히 선호하는 아파트를 살 순 없지만 시간 날 때마다 주 1회는 목표로 임장을 가볼까한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도 쌓이고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tip을 유용하게 사용해 완벽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첫 임장이 비가와서 제한되는 것이 좀 있었지만 한번 갔다오니 대충 어떻게 할지 갈무리는 잡혀 자신감이 오른 느낌이다. 약간 정신없었지만 이 하루를 발돋음으로 내 드림하우스까지 입성해보고 싶다고 다짐하는 첫날이 되길 바란다. 내년 상반기 전에 내집마련합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