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장후기 작성
이번 임장은 강동구 가락동 가락 쌍용 1차이다. 이 단지를 방문하기 전에 고덕동 그라시움과 강일 리버파크 3단지, 하남시청역 부근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 3곳을 먼저 보았다.
고덕 그라시움은 고덕동 대장아파트인만큼 단지가 매우 크고 깔끔하였고 단지 앞이 바로 큰 사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잘 조성되어 있고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붙어있어서 매우 편리할 것 같았다. 그러나 단지 간 간격이 다소 가까워보여서 다소 트인 환경은 아닌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강일 리버파크 단지는 매우 컸는데 특히 리버파크 3단지 앞에 상가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이동인구가 많았으나 단지 외관은 신축이나 준신축 단지로 보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 하남시청 역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본 미사강변 스타힐스가 가격이 괜찮아서 염두에 두었었는데 큰 상권이 밀집된 사거리에 위치하고 단지도 더 신축으로 보여서 리버파크 3단지보다 더 가치가 있어보였다. 그리고 하남고등학교 사거리가 가장 번화하고 이동 인구가 많아 보였으며 사거리 바로 앞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아파트가 동 간 간격이 매우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좋아보였다. 하남시의 아파트를 산다면 하남고등학교 주변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지하철역 강일역과 미사역의 중간에 위치하여 다소 애매하지만 생활권은 가장 좋아보였다)
그리고 하남시청역에 3호선이 연장된다고 하여 대장아파트인 호반써밋에듀파크를 가보았는데 이곳은 생각보다 는 인상적이지 못했다. 하남시청역과도 다소 거리가 있고 단지의 동간 간격이 넓지 않아서 단지가 다소 어두워보였다. 그리고 강동구와 하남시는 인접해있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차이인지 하남 쪽 동네는 아직 주택들이 많고 이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는 느낌이 많았지만 하남고 주변은 안정되고 사방이 트여있는 입지라서 좋아보였다.
강동구와 하남시를 가보니 역시 서울 중심부인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일자리와는 거리가 많이 있고 베드타운이라서 비슷한 가격대의 서울 중심부 구축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2) 가락쌍용 1차 아파트 상세 설명
미사와 강동구에서 송파구로 넘어오니 확실히 유동인구의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이 단지는 정문 바로 앞에 송파중학교가 붙어있고 조금만 아래로 내려오면 문정동 아울렛 거리와 가락시장이 가깝다. 정문 입구에 큰 상가건물이 있어서 학원과 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다.
연식은 1997년도 입주로 28년차이고 송파구에서는 큰 단지(2064세대)이다. 2027년도에 가락시장역(위례신사선) 개통 예정이고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까이 있다. 입지는 둔촌 파크포레온보다 강남쪽으로 더 가깝다. 단지가 연식이 있는만큼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매우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지하철은 총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3호선 경찰병원역, 오금역/5호선 개롱역, 오금역/ 8호선 가락시장역) 잠실까지는 20분, 강남까지는 35분, 여의도까지는 한시간 거리다.
학군은 초등학교(가주초등학교), 중학교 3개(보성중학교, 보인중학교, 송파중학교)가 있으며 상위 25%로 우수하다. 고등학교 3개(오금고등학교, 문정고등학교, 가락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
22025년, 2026년에 입주 예정 아파트가 3개 있는데 세대수는 각각(179, 187, 327세대이다). 송파구 아파트 순위 4위(평당가 4741만원)이다. 근처 함께 볼만한 아파트는 13억대의 가락 금호, 래미안 송파파인탑 이 있다.
3) 부동산 투자 계획
2024년 말부터 주택구입의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들 하는데 현재 전세가 5월에 만기라서 상황을 지켜보며 그 전까지 더 많은 아파트를 찾아보며 공부할 계획이다. 오늘 강동, 하남시를 직접 가보니 확실히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 거리가 더 확연히 느껴졌다. 아무래도 예산에 맞는 신축이 많아서 먼저 가보았는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입지가 중심지에 가까워야 한다는 강의 내용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동네의 단지라도 브랜드별로 다른 느낌과 동간 거리때문에 직접 가보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는곳이 확실히 상권과 인프라가 좋았고 저층의 주택들이 함께 있는 곳보다는 환경적으로도 더 쾌적하고 생활편의도가 높아 보였다. 예산이 충분히 있지 않을 경우에는 신축인지의 여부보다는 더 나은 입지의 구축을 알아보아야겠다는 마음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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