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부초화이팅!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24.10.23

1. 임장 후기 작성

  • 일자 : 평일 퇴근 시간대(8~9시)
  • 장소 : 방화 5단지, 6단지 아파트 
  • 환경 : 
    • 5호선 종점인 방화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상가 3층 태권도 학원에 불이 켜져 있었고, 4층에 병원, 6층에는 당구장이 있었다. 역 바로 앞에 타코야끼 트럭 2대가 있었고, 단지 출입구와 역 간의 경계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다.
    • 아파트 입구로 진입하면 방화 5단지-6단지가 좌/우로 위치해 있다. 외벽 페인트가 더 깔끔했던 5단지가 괜히 더 신식일 것 같은 느낌. 단지 깊숙하게 위치한 동도 방화역에서 도보 6~7분이면 도달 가능할 정도로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것이 큰 장점.
    • 단지 내 3층 나홀로상가에, 2/3층은 간판이 없고 비활성화되어 있었으나, 1층에 GS25가 위치한 게 인상적이었다. 단지 내에 귀가하는 몇몇 중고등학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파트 안쪽은 개화산을 배경으로 위치해 있는데, 산에 불빛 하나 없어서인지 안쪽에 위치한 동은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다.
    • 아파트 단지에서 방화역을 향해 걸어나오는 길에 오피스텔 2~3개가 있었고 1층에 베스킨라빈스, 분식집, 본죽 등의 가게가 있었다. 오피스텔이 더 신식이라서 그런지 아파트 주민들도 해당 상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 5단지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운동장이 있는데, 돌아오는 길에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 임장 주기를 평일 1회, 주말 1회로 설정하여 후보단지를 최대한 많이 방문하는 것. 빠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1월에는 매물임장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자 한다. 
    • 3주차 임장 과제를 하려고 월요일 새벽 6시에 기상해서 사무실에 출근했다.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업무를 던지는 상사와 배고픔에 굴복할 뻔했으나, 이 꽉 깨물고 방화역까지 가서 눈으로 아파트 단지를 확인하고 과제를 수행한 스스로를 칭찬했던 하루. 
    • 다음날 출근해서 상사의 잔소리를 똑같이 마주해도, 더 단련된 기분이었다. 사무실에서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시도는 이제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어제의 나는, 전날 밤 잠드는 순간부터 하루 종일 구상했던 임장 계획을 행동에 옮긴 사람이니까. 
    • 이런 성취 경험을 반복적으로 쌓는 게 향후 5년 간의 목표다. 아직 못 가본 단지가 수두룩 빽빽이다.
    • 생활비를 아껴서 저축액을 늘릴 것. 점심시간 도시락 싸고 다니기 좋은 가을/겨울이 왔다 드디어.

       

  • 커뮤니티 글을 출퇴근길에 접속해서 읽어볼 것.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계속 가까이 둘 것. 그게 온라인 상이더라도.
    • 네이버 부동산 앱을 핸드폰 배경화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계속 드나들면서 최신 매물의 변동을 트래킹할 것

       

  • 가족들의 내집마련까지 구상해서 제안하고 내집마련까지 성취할 정도로 7단계를 터득할 것. 내 가족들이 중국어 간판으로 덮인 곳보다 학생들이 걸어 다니면서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동네에서, 더 좋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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