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내집마련 기초반 50기의 마지막 3주차 과제입니다.
1. 임장 후기 작성
9호선(급행) 역까지 도보 9분(체감상 덜 소요됨)만에 갈 수 있어 아주 좋은 역세권이라 느껴졌다.
입지요소 중 특히나 ‘교통’, ‘환경’에 대해 더 힘을 두고 살펴보았다.
먼저 ‘교통’ 측면에서는 강남까지 45분(9호선, 신분당선 환승 1회), 시청까지 45분(9호선, 2호선 환승 1회), 여의도까지 22분(9호선) 소요되어 훌륭했다. 환승이 많아야 1회이며, 순수 지하철로 갈 수 있고 버스 환승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다음으로 ‘환경’ 을 보면, 지하철역 주변에는 병/의원, 카페, 식당이 주를 이루었고 유해시설은 보이지 않았다.
단지의 상가와 맞은편 상가 정도는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해한 상권은 없었으며 나머지 건물(빌딩)들은 나름 깨끗하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주변의 분위기가 조용한 느낌이다. 밤에도 가서 확인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연환경 측면에서는 앞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쪽에 붙어있는 동은 뷰도 잘 나올 것 같다!
약간 아쉬운 점은 단지가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는 느낌이나(보도블럭도 오래되긴 함), 쓰레기 처리하는 장소 주변이 지저분했다. 그리고 애초에 세대수가 그리 크진 않기 때문에 엄청 시원한 느낌까진 나지 않았다.
‘학군’의 비중은 낮게 본다고 하더라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따져보자면 배정되는 초등학교까지는 도보 10분 거리이며 아이 걸음으론 가깝지는 않겠다. 가는 길은 약간 좁은 골목이며 주거지의 작은 상권들이라 크게 위험해 보이진 않았다. 초등학교 거의 근접하여 조의 언덕은 보너스다. 중학교는 위의 초등학교에서 조금 더 가면 위치해있고 학업성취도 평가 88.5%로 꽤나 높아 선호되는 것으로 보인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25년 1분기까지 ‘투자’하기 위한 나의 계획]
1) 내집마련 기초반 1, 2주차에서 뽑았던 TOP 5+ 단지들의 시세트레킹을 매수할 때까지 꾸준히 하고, 못 본 단지들에 대해선 단지임장과 매물임장을 진행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놓는다.
2) 곧 10월말에 개강할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면서 동시에 서울 동작구를 아는 지역으로 만들어서 영등포구와 비교해 본다. 그리고 매달 서울/경기의 아는 지역을 늘려 내년 6월까지 3, 4급지 앞마당 8개를 확보한다.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들 수 있도록.
3) 이미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배운대로 기본기부터 충실하게 하여 손품, 발품을 많이 팔며, 단지 본연의 입지 가치에 집중하여 철저하게 단지vs단지로 비교 평가한다.
4) 그리고 0호기를 매도하고 갈아타서 투자한다. 시기는 아무리 늦어도 25년 말을 넘기지 않는다.
댓글
태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