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장 후기 : 전농 SK 아파트, 청솔우성아파트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주 핫하다는 동대문구를 가보았다.
일단 내가 대학생 때 알던 청량리, 동대문이 아니여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깔끔하고 쾌적해졌을줄이야.
래미안 크래시티 이런 대단지 아파트는 정말 좋아보였다…
일단 전농 SK와 청솔 우성 아파트는 지하철역에서 꽤나 멀다. 그것이 매우 큰 단점이긴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버스를 타면 10분정도면 갈 수 있다. 둘다 1000세대가 넘는 큰 단지이므로 아무래도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다.
전농 SK와 청솔 우성 아파트의 가격이 매우 비슷하기에 두개의 단지를 비교해보았다.
외벽은 청솔 우성 아파트가 더 깔끔하게 칠해놔서 좋아보였지만, 단지 안으로 들어갔을 때 청솔 우성은 1층 현관 비밀번호가 되어있지 않았고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에 반해 전농 SK는 아이들이 더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더 가까워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주차는 청솔 우성이 더 여유있어 보였다. 전농 SK는 도로에도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똑같은 가격에 두 아파트중 고르라면 나는 전농 SK를 고를 것 같다. 앞에 초등학교도 가깝고 1층에 보안장치도 있고, 큰 사거리와도 더 가깝다.
지도에서만 보다가 직접 가서 보니, 비슷하게 보였던 두 단지가 다르게 느껴졌다.
역시 부동산은 발로 뛰어야 하는 건가 보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동대문, 자주 가서 들여다 보고 구석구석 알아봐야겠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나는 아직 종자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집마련 중급반, 열반기초 강의를 수강하려 한다.
수강하면서 부동산 지식도 쌓고, 과제하면서 강제로 나를 게을러지지 않게 채찍질도 하려 한다.
아직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 올해 내로 그 책을 있는 것도 하나의 목표이다.
또, 현장 임장을 5회 이상 나가보는 것, 관심 단지를 리스트업 하고 시세를 트래킹 하는 것도 올해 내가 해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렇게 해서 내년안에는 투자물건을 정해서 하나라도 투자할 것이다.
그 계획과 목표가 이루어지길…
하늘은 스스로 끝까지 돕는 자를 끝까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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