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꿀벌)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1. 임장 후기 작성

(현재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주 입지 평가한 서울/경기로 지역으로 임장을 갈 수 없어서 인근 지역에 관심있던 아파트 단지에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 전으로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없었기에 주변 환경과 분위기만 보고 왔습니다.)

[임장 아파트 - 순천 트리마제(24년 11월 입주)]

지방 소도시여서 지하철은 없고, 해당 아파트까지 버스는 다니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 같다. 단지는 낮은 산에 둘러쌓여 있고 한쪽은 국도와 인접해 있어서 소음 문제가 우려되지만 방음벽이 크게 설치 되어있어 어느 정도 큰 소음은 막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상가와 단지 바로 앞 트리마제 택지에는 큰 규모의 상권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나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상당기간 동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후 다 들어서면 바로 앞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거나 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길 거 같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도 이 택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최대 40분 거리로 도보로 이동이 힘들어 보인다. 

도보 16분 거리의 인근 조례호수공원에는 젊은 사람들과 가족단위가 많고, 주말 낮과 저녁시간에도 공원과 상가에 활기가 돌고 밝았다. 이 주변으로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를 비롯하여 편리한 쇼핑시설과 광주지방법원, 순천병원, 도서관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학원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올리브영, 스타벅스, 다이소 등)도 입점되어 있어 단지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동네 안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25년까지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기 위한 나의 계획]

1.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배운 걸 실행하기

   -아직 스스로 가치있는 단지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강의 수강할 수 있는 기간 안에 복기하여 강의로 알려주신 내용들을 좀더 제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초까지는 예산이 정확하게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 보수적으로 정한 예산에 맞추어 몇 군데 후보를 정했더니 의도치않게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예정지가 많아서 추가로 수도권 전지역과 부산, 대전까지 확대해서 후보를 더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선에서 최대 예산에 맞는 단지도 11월 내에 추가적으로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재개발 단지 매수에 대한 부분은 강의에서 언급이 거의 없었던거 같아서 이 부분이 고민입니다.)

   -12월부터 1월 초 까지는 추려진 3개 후보단지를 임장 가는 것을 목표로 1박2일 이상 시간을 내서 힘들겠지만 아기들과 함께 주말과 평일을 껴서 모두 임장을 가려고 합니다. 

   -내년 봄까지는 3강에서 알려주신 부동산 방문 팁, 협상 노하우를 잘 숙지해 두었다가 부동산도 예약해보고, 실제로 집을 보러 다니겠습니다. 

2. 다음 달에 열반기초반과 내집마련 중급반을 수강하며 내 예산으로 더 좋은 투자용 집을 살 수 있는 방법 배우기

   - 부동산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내집마련 기초반을 먼저 들었지만 생각보다 더 투자용 부동산을 매매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달에는 꼭 열반 기초반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우고, 내집마련 중급반에선 거주-보유 분리와 서울, 지방에 대한 단지별 분석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현재 일시적 2주택 상태라 부산에 보유한 아파트를 매도해야하는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가 매도되어야 투자용 부동산도 매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음 수강할 강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내용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없다면 질의응답으로 답을 얻고자 합니다. 

   -전남권 지방소도시에 거주중이라 서울/경기까지 이동시간만 최소 5시간 걸려서 시간적/물리적 한계가 있어 임장을 자주 갈 수 없어 속상합니다. 또 4살 첫째와 6개월된 아기를 육아 중이라 애들 재우고 늦은 밤이나 새벽에 공부하고 있다보니 육아도 살림도 공부도 뭐하나 제대로 하기 힘들단 생각에 많이 지치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 느려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해서 25년도 안에는 서울/경기지역이나 광역시에 있는 좋은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싶습니다. 힘들게 얻어낸 열매는 더욱 달고 더 값질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