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퀸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지난주에 작성한 입지지도와 입지평가를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와 동네를 임장해봅시다. 지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동네의 분위기나 아파트 단지의 관리 상태 등을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임장 진행 시, 동네나 단지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그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현장 임장을 하며 느낀점과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기록해봅시다.

1. 임장 후기 작성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지역으로 지하철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어 역까지의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다만 철도가 단지와 붙어 있어 동에 따라 소음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가 다양하게 지나다녀서 강남, 여의도, 홍대 등을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고, 버스로 15분 또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청량리역에 가서 분당선을 타거나 종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2개의 대학이 있어 대학교 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병원, 치과, 약국 등이 충분히 있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러 프랜차이즈(스벅, 올영, 맥날 등…)가 밀집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다 해결이 가능하며, 조금만 걸어 가면 대학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도보 15분 또는 마을버스 이용).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대형 편의시설은 없지만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있다. 아쉽게도 가까운 곳에 공원같이 산책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구축이지만 최근에 도색을 한 것 같았고, 단지 내 안내판들도 최근에 교체한 것 같았다. 다만 놀이터가 3개 정도 있는데 놀이기구는 교체한 것 같지 않았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1개만 있어서 아이들이 별로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인근에 다른 어린이집들이 많이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모두 있는데 지상에 이미 차가 많이…주차되어 있었다. 분리수거장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편. 단지 내에 상가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다!!ㅜ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도보 7~8분 거리에 있고 도로를 건너야 한다. 대로는 아니지만 차, 특히 버스가 많이 다녀서 등교길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있는데, 현재는 학군지가 아니지만 인근 대단지가 입주하게 되면 앞으로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 같다(생활 환경도).

 방문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단지 내에선 주로 어르신들만 볼 수 있었다. 추후 퇴근 시간에 맞춰 다시 한 번 방문해야 할 듯.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25년 상반기 내집마련을 위한 나의 계획]

• 지역 넓혀서 후보단지 선정+가격 추적하기

  - 예산 범위 안에 들어오는 지역을 더 넓혀서 후보 단지를 확대한 후 틈이 나는 대로 임장 + 마음에 드는 단지는 가격 추적

  - 기초반 복습하면서 12월에는 부동산에 직접 방문하는 것 목표로!

• 다음 달 내집마련 중급반 수강

  - 중급반 수강 전 기초반 꼭 복습!

  - 중급반 수강하면서 내 예산으로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는 전략을 플랜 A, B로 세워둬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