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자산으로 구매가능한 <산본가야주공5단지3차>에 다녀왔다.
1. 임장 후기 작성
마침 강남역인근에 볼 일이 있어서 강남역에서 출발했는데 버스타고(환승1번)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마을버스로 환승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 동네가 점점 조용해지더니 시골로 들어가는 기분이였다..
유동인구가 없어서 삭막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나름 숲세권인 것같은데..그저 춥고 스산할 뿐….낭만이란 없었다ㅠㅠ
단지를 둘러보니 주변상가는 모두 낡았고 편의점대신 슈퍼마켓이 있었다.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이다.
공동현관이 없어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음에도 경비가 취약해 보였다.
재건축 추진을 위한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그러나 재건축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의에서 강조한 “다른 사람들도 선호할 만한 입지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아니요.”라고 대답할 동네였다..
근처 지하철역은 수락산역인데 설렁설렁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것같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이 곳을 다녀오고 종잣돈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꼈다.
좋은 동네를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안좋은 동네도 다니면서
서로 비교 해보면서 부동산의 안목과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2024년 2개월 반밖에 안남았다…
남은 기간동안 주말을 활용해 많은 동네, 아파트 임장을 다니면서 주변 아파트 시세나 재건축 아파트 현황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지금처럼 아르바이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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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오 : 열심히 사시는 달님~꼼꼼히 임장하셨네요. 조모임때 말씀하시는 내용과 태도를 보며 많이 배웁니다. 고생 많으셨고 남은 24년 목표하신 건 꼭 이루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