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일천지교)의 아름다운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1. 임장 후기 작성

 

평소에 항상 관심이 많았던 과천 원도심을 다녀왔고,

아래 몇가지 이유에서 상급지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부터는 편하게 작성합니다)

 

a. 환경

너나위님과, 자모님의 강의에서 환경이란 마트, 백화점, 병원 등 편의시설을 의미하지만

내가 느낀 환경은 자연환경이다. 그린벨트가 90%이상인 특이한 도시인 과천은 수도권의 어느 도시보다

자연환경면에서 우수하다. 과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양재천도 크지 않지만 배산임수에 톡톡히 한몫을 한다.

 

b. 통경축

과천은 아파트 설계단계에서부터 통경축 설계를 의무로 한다. 관악산과 청계산 사이에 있는 이 작은 도시는

어디에서나 양쪽 산이 잘 보이게 설계되어 다른 동네보다 덜 답답하며 실제로 바람이 잘 통하는 효과도 있다.

 

c. 치안

사회안전지수 top인 과천시는 몇걸음 걷지 않아도 쾌적함과 안전함이 느껴졌다. 

특히 자연환경과 조용함은 때문에 노인들이 많을 거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젊은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단지를 이동할때마다 쉽게 눈에 띄었다.

(방문한 부사님께서도 젊은 신혼부부의 비중이 증가추세라고 한다)

 

오늘의 임장루트는 길지 않았지만, 단지 4개(7단지, 6단지, 3단지, 2단지)를  

간략하게 돌아봤으며, 아래는 6단지(과천자이), 2단지(위버필드)의 사진이다. 

(2단지에서는 중간에 단지 내 벤치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환경 덕분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자세한 설명

 

평일 낮에 사당역에서 파란버스를 타고 과천역까지 도착하는데 걸린시간은 정확히 9분.

물론 출퇴근시간의 남태령의 교통지옥을 고려하면 2배는 걸리겠지만, 체감상 거리는 길지 않았다.

 

2단지는 과천정부종합청사역을 끼고 있어 교통이 굉장히 편리해보였으나 

나머지 단지도 크지 않은 규모덕인지 도보 10분 내에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수준이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과천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을때 심심한 도시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는데

역시 작은 상권 외엔 별다른 엔터테인먼트적인 시설은 찾을 수 없었다. 

다만 도서관, 공원 등 육아와 산책에 특화된 도시인만큼 성향이 맞다면 굉장한 끌림포인트가 될 것이다. 

 

 

2. 2024년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하나, 내마기에 이은 내마중 수강

내마기를 듣고난 3주전과 지금의 나는 무엇인가 달라져있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

특히 부사님들과의 대화를 이끌어갈때 너나위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긴장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간단한 테스트도 해보고 있다. (ex. 여기 전고점이 얼마나 되나요? 실제로는 얼마인지 알고 있음)

 

내마기에 이어 내마중까지 이 기세를 몰아 수강하고, 나의 목표인 거주보유분리를 시작으로 

다주택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를 검증하려 한다.

 

둘, 함께할 수있는 동료, 선배 만들기

이번 내마기에서 조원들의 존재가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함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줄은 

수강 전에는 미처 몰랐다. 함께 독려하고 응원하는 게 막상 별게 아닌것처럼 보일 수는 있으나

실제 하루하루 타이트한 스케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카톡 하나의 리마인드와 동기부여 효과는 굉장했다.

 

따라서 함께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는 동료를 더 많이 만들고 싶고

월부에 수많은 선배님들이 거쳐가신 길을 따라 묵묵히 한발한발 걷다보면, 

언젠가 훌륭하신 분들을 조금이라도 닮게 되지 않을까. (순자산 규모도 닮아야한다)

 

추워지는 가을날

굉장히 뜨거웠던 '24년 10월의 내마기 3주차 과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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