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주공1단지부터 12단지까지 있는 대단지 중 하나로 아파트 균질성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규모가 크다보니, 주변에 상가가 많고, 다이소와 올리브영과 같은 편의시설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다만, 구축 아파트 특성상 복도식이고,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층간소음은 있다는 평이 많고,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꽤 있다. (1호선 독산역까지 도보 20분) 그래서 독산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다행히 마을버스는 7분에 한대씩 온다고 하니, 교통이 나쁜편은 아닌듯 하다.
또한, 주차난이 심각하기 때문에 차가 있을 경우, 어느정도 각오를 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상가 내 마트와 더불어, 청과류나 농수산물을 파는 가게들도 더러 있어서 다소 정겨운(?) 느낌이 나고,
단지 건너편에 큰 상가가 있는데, 상가 안에 학원들을 더러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초등학교, 중학교와도 가까워서 아이들 키우기에 괜찮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수도 10평대부터 20평대 후반까지 골고루 있어서 신혼부부들이나 초등학생 키우는 가정들이 살기에 괜찮아 보인다.
2. 2024년 내집마련 계획 (다짐)
나의 목표는 ‘25년 봄이 되기 전까지 1호기를 장만하는 것이다. 지금이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있는 시기이면서 나의 경우, 내년에 승진을 앞두고 있는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회사 일이든, 자금 계획이든 철저히 준비해야할 때인 줄로 안다. 내 Dream House를 위한 Do Dream 2025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플랜은 아래와 같다.
1. 자금 마련 준비
난 아쉽게도 오피스텔 전세 살고 있지만,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상태이기 때문에 이사가기 3개월 전에 임대인에게 통보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므로 보증금에 묶여 있는 돈은 잔금으로 써야할 것이고,
6개월 미국채 만기가 12월 중순이므로 (1년짜리에 투자 안한게 참 다행이다.) 이 돈은 계약금으로,
청약통장은 바로 해지해서 계약금으로,
내 명의의 빌라 세입자 전세자금을 어머님으로부터 미리 받아야 한다. (현금 증여세 낼 것도 감안해야함)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게 있으니.. 빌라를 최대한 빨리, 비싸게 매도하는 것 → 증여받은 자산이기 때문에 양도세 낼 것을 감안해야 함
이렇게 내가 최대로 끌어올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종잣돈을 만들어낸다.
2. 내마중 강의 들으면서 내 예산에 가능한 단지 후보들 추리고, 임장가기
내마기에서 추린 단지들은 ‘내가 직접 실거주 할’ 집을 구하는 목적이었다고 하면, 내마중에서는 지금 당장은 예산을 초과해서 못들어가더라도, 현재 매매와 전세의 갭만 지불해서 내 명의로 해놓고, 부족한 자금을 모은 후에 입주하는 목적인 것이다. 어찌보면 동일한 급지인데 더 넓은 평수로 가거나, 급지를 높여서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마중 강의까지 들어볼 생각이다.
내마중 강의와 별개로 내가 리스트업한 단지들은 주말마다 분임을 가면서 그중 진짜로 살고 싶은 집을 추리고, 내마중이 끝나는 11월말 즈음엔 직접 매물까지 보고 원하는 가격대가 나올때, 바로 부동산에 전화해서 구입 의사를 밝힐 수 있게 만반의 셋팅을 해놓는 것이 목표다. 그 중 특히 내마기 3주가 너나위님의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부사님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네고를 잘할 수 있게 단련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제발 그냥 네네 거리지 말구…)
나는 믿는다. 2024년의 마지막을 부지런히 불태운다면, 해가 바뀌면서 매우 달디단 열매를 맞볼 수 있으리라는 것을.. 인생은 선불이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을 새기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정진한다.
Do Dream for Our Rich Life - 라이프리치
댓글 0
대추단감 : 임장과 강의 에 대한 후기 공유 감사합니다. 인생은 선불이다.
새웅 : 삶을 두드리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까워지는 리치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꼭 ,Do dream for your rich life의 끝에서 our를 향해 달려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