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가 지나가면서 가장 힘든 시간이 찾아오는데 오늘 우리의 조모임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 중 마지막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좋았고 요약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신투기3기 광명찾아 28청춘조의 삶의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
리제100님 – 의미 없는 시간을 지우고 나를 위한 시간으로 바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이다.
민준파더님 -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시고, 아이가 케어하기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들인 시간이 아깝고 와이프가 나를 배려해서 투자 시간을 갖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내가 들인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게 오래가기 위한 선택을 하자라는 생각을 한다.
산성비님 - 이전 신도시 투자반에서 1등 뽑은 물건이 투자가 안 되었을 때 슬럼프 왔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생각했다. 젖은 낙엽으로 끝까지 살아남기, 내가 할 수 있는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 지금도 지키고 있는 루틴은 토요일에 출근하듯이 임장하기이다. 아는 지역 늘려 가기는 포기하지 말자.
제이수안님 - 배울점이 많아서 신투기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월부 안에서 대형평형이 상승하면 다른 평형도 따라 가듯이 성장하고 싶다. 부끄러움 많고 부정적인 성향이 있는데 긍정적으로 바뀌려고 노력 중이다.
주타민님 - 부동산 공부하면서 삶의 다른 면을 보고 여유가 생긴 것 같고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되었다. 서울 경기권을 보면서 시간이 돈이 되게끔 투자를 해서 든든한 삶을 갖고 싶다.
멋부님 - 10년동안 사업을 하면서 코로나 기간이 제일 어려웠지만 회사가 망하는 것보다 내가 꿈꿨던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에 힘들었다. 하지만 코로나에 지기 싫은 마음과 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이거 아니면 어쩔 건데? 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자산을 갖고 싶다기 보다 여유가 생겨서 직원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너바나님의 영향) 지속 가능한 성장이 비즈니스의 뿌리이고 살아가는 이유이다. 투자하면서 힘든 점은 없다. 왜냐하면 월부는 누군가 투자를 가르쳐주고 있고 투자도 임계점을 뚫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버티고 옳은 방향으로 가면 된다.
더블 따리진님 – 월부 기간은 오래 되었지만 앞마당이 많지 않다. 해야 된다는 것을 알지만 현생를 핑계삼아 회피했다. 힘들지만 조원 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현재 서울 수도권 시세를 보면서 핑계대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뿐더러 도망가면 안되겠구나를 느꼈다. 내년 초까지 1호기 하기와 올해 수도권 앞마당 한 개 이상 더 만들기가 목표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핑계대지 않기로 할 것이다.
제이씨하님 – 월부생활을 하면서 하기 싫은 때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있다. 주우이님의 소개를 보면서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생각을 해봤다. 나는 나를 통해 누군가가 변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행복한 투자자이다. 내가 조금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면 누군가는 변화의 불씨가 생기기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것에 대한 반응은 상대방의 몫이다. (튜터님에게도 연락이 망설여지지만 3번 연락을 드리면 답변이 온다.) 목표에 대한 데드라인을 확언으로 해보길 바란다. 다음달 목표는 매물 100개 보기이다.
다들 이야기 하셨던 부분 중에 많이 공감됐던 부분들이 현재가 되기까지 들인 시간과 비용 이야기였다.
지금까지 열심히 했는데 아깝다. 힘들다고 여기서 포기한다면 지금까지의 내 노력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때로는 버티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포기 하고 싶은 순간도 빨리오고, 또 자주 오는데
내 노력을 내가 알아주고 나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넣어서 투자 공부 계속하게 나를 환경 속에 밀어 넣어야겠다.
멋부님의 임계점 넘기, 성장하기를 기억해야지.
정말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신 우리 조원분들~~!! 힐링의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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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 : 리제님~ 어쩜 이렇게 중요 내용을 쏙쏙 골라서 잘 정리해주셨나요 ㅎㅎ 다시 읽어 봐도 감동적이고 다들 마인드가 너무 멋져서 이번에 제가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마지막에 기록을 못 해서 너무너무 아쉽고 죄송했는데, 덕분에 리마인드하고 제가 했던 말도 얼마나 횡설수설했는지 다시 깨닫고 갑니다 ㅋㅋ 감사드려요! 항상 엄마의 관점, 실수요자 관점에서 의견을 주시는 편이 저는 항상 조모임 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질문이나 답변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인사이트 있는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좋아요! 단임 때 한번 밖에 못 뵈었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계속 소통하면서 서로 뽜이팅해요!!!
산성비 : 리제님 뵙지는 못했지만 조용하게 꾸준히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 계속 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