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주차 과제로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오후 매물2~3건을 확인 후 부동산에 연락하여 오늘 11시에 약속을 잡았고
오늘 10시 30분경 도착하여 단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단지 내에 있는 부동산에 방문하였더니 문이 닫혀 있는 걸 보니 나오지 않으셨네요.
기다리는 겸 입주민, 차량, 주차장, 분리수거장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50분쯤 부동산 문이 열리고 너나위님 말씀처럼 브리핑 시간은 주어지지 않네요.ㅎㅎ
계획했던 2군데 포함 3군데 집을 방문 후
소장님과 대략적인 얘기를 나눈 후 집에 돌아와 다녀와서 물건을 엑셀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내부 구조가 너무 좁고 활용도가 떨어져 다른 물건을 다시 들어다봅니다.
평소 보고 있던 다른 물건을 검색하다 조언을 구하고자 평소 아는 소장님께 연락을 드렸어요.
주변 물건을 이야기 나누다 급매건을 여쭤봤더니 올린 부동산에 연락해 보시더니
당장 보러 가자시네요.
평소에 가지고 계시던 단지의 물건이라 단지는 괜찮다 하셨고 가격이 너무 싸다고 추천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백프로 믿을 수는 없기에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알던 아파트였고 싼 가격이라 기대는 안했는데 나름 로얄동에 로얄층
바다뷰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런데 마루 찍힘이 많이 심하고 전에 세입자가 살았는지 너무 관리가 안되어 있어 고민을 했네요.
그런데 평소같으면 그런 것들 때문에 무조건 밀어냈을텐데 너나위님의 할인쿠폰이 생각났습니다.ㅎㅎ
이게 할인쿠폰이라는 건가?
그리하야 그런 내용들을 소장님께 강력하게 어필하고 조금 생각해봐야겠다했더니
원 부동산 소장님과 통화하시고는 여차저차 500만원을 깍아주시는 걸로 협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단 1달~1달 반 사이에 잔금을 치는 조건으로... 그리고 누수 외 하자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걸로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네요.
전세금을 받아야 잔금을 치는데 전세집 주인분께서 돈이 없으시다고 일단 부동산에 내어보시겠다 하시네요.ㅜㅜ
암튼 결론이 나 봐야 알겠지만 어떻게든 500만원을 할인 받아 매수하는 걸로 결론을 내어보려 합니다.
월부가 아니었음 이렇게 진척되지 않았을 일들이 몇 일 만에 일어나니 참 이게 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암튼 계약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길 바라며 과제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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