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방문해야하는데 이번주에 시간이 나지않아서 부동산은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대신 분임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분임을 갔습니다
안양에 마음에 둔 단지가 있어서 그 단지를 둘러보기 위해서 다녀오기로했습니다
아직 루트를 짜고 하는것들이 익숙하지않아서 제가 볼수있는것들 위주로 다녀왔지만, 내마반을 들으면서 내가 평소에 신경쓰지 못했던것들을 한번 더 보게되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봐둔 단지를 가는길은 역에서 나와서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큰 교차로를 건너 대각선에 집이 위치해있는데 바로 갈수가없어서 횡단보도를 두번건너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아마 신호등시간 때문에 도보 시간이 늘어날것 같기도합니다)
그리고 단지내는 한적하고 어르신들만 몇분 계시고 전체적으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분리수거 하는곳도 관리사무소에서 깔끔하게 해주시는것으로 보였고 조광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형태의 아파트였습니다.
초등학생을 보내기에는 초등학교가 길을 건너서 가야하는 위치였는데, 다른 단지들은 육교가 보통 있는 반면에 이 단지는 육교가없어서 아이들이 통학을 할때는 좀 어려워보이는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간김에 다른 단지들도 둘러보려고 돌아다녔었는데 금액대가 5천만원 더 비싼 다른곳으로 이동해보니 단지의 사람들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큰 마트도 가까이 있고, 어린아이들이 확연하게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근처에 단지들이 많이있고 초등학교를 끼고있다보니 좀 더 선호하는 단지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곳의 대장아파트라고 불리는 곳을 갔는데 해당 지역은 더 아이들이 많았고 유동인구가 많았으며, 아이들이 다니기에 안전한 육교도 매우 많이있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확연하게 많은것이 티가났으며 학군지라 그런지 학원이나 이런것들도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혼자서 분임을 가다보니 제가 보는것들이 다는 아니지만 이런것들을 볼수있는 눈이 생긴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내가 앞으로 어떤 것들을 조금 더 주의깊게 보아야하는지 느낄수있었습니다
시세를 좀 더 트레킹하면서 단지를 계속 주의깊게 보고 내집마련을 할수있는 기회를 얻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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