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3기 N호기 구엽(96)게 하조 양프롱] 4강 강의후기

명랑한 자모님의 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좀 다른 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제가 이번 신투기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 

‘Q: 서울5급지 vs 경기도 4급지?’ 의 답을 지난 양파링님 강의에 이어서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A : 단지마다 다르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자꾸 어디가 더 벌지 비교하지 말고, 투자 원칙에 들어오면 투자 해라’

제 마음이 투시됐습니다. 서울 강의를 들으면 서울을 가야될거 같고, 신도시를 보면 수도권을 가야될 거 같고

갈팡질팡하던 제 마음을 붙드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번 강의 내내 올해 등기친 0호기(5년실거주 필요) 때문에 1년내 2주택으로 양도세가 많이 나올까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반드시 제네시스 강사님의 세금 강의를 듣고 방향을 확실히 잡겠습니다!

지금은 싼 시장이다. 눈 똑바로 뜨고 현장에서 기회를 잡는다!!!

이번 강의 내용 중에서 인상 깊었던 두가지는 수도권이라도 지방처럼 보는 곳, 그리고 선도지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수도권이라도 지방처럼 보는 곳에 0호기가 있습니다. 항상 여기는 왜 이렇게 비싸지? 의문을 가졌었는데 이번에 산본으로 1호선타고 임장을 가면서, ‘아 여기는 입지 독점성이 없구나, 빈땅이 너무 많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자모님이 “여기는 지방처럼 보세요. 연식이 오래되면 ** 이렇게 될거 같아요”를 그냥 대놓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가격이 왜이래?에 대해서 남편이 “여긴 지방의 최북단이야” 이 말이 맞았다는게 검증되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와. 또 너무 인상 깊었던게 a는 A의 강남이에요. A지역 사람들과 그 하급지 사람들의 수요만 있어요. 아 저 진짜 뼈 쎄게 맞았습니다.

ㅊㅇ에 사는 제 회사 동료들은 제가 사는 곳에 입성하고 싶어해요. 여기 사는 사람들은 ㅅㅈ에 가고 싶어해요. 그냥 어떻게 보면 정말 간단한데도 너무너무 인상깊은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도지구’ 라는게 있는 줄은 알지만, 그 세세한 내용은 잘 몰랐었습니다. 분당이 지금 왜그러는지?ㅋㅋㅋ 알게 되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투자자인 나는 어떻게 생각해야되는지? 자모님의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3월에 서투기를 듣고 4월까지 자실. 5,6,7,8을 이사 핑계로 놀았습니다. 9월에 다시 서투기에서 자모님이 투자 못하는 저희를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을 보고 올해 12월까지는 쉬지않고 앞마당 만들꺼야! 라는 목표로 이번달까지 달려왔습니다. 나약한 마음이지만 힘들었어요. 업드려 절해야되는 남편한테 짜증내고, 딸은 언제 잘까만 기다리고 ㅠㅠ. 자모님 파란 열정을 가진 사람이 될께요. 그렇다고 해서 앞마당 만들기를 멈춘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ㅎㅎ

가족, 건강을 챙기면서 꾸준히 하겠습니다. 

밤 늦게, 새벽에 일어나 강의듣는게 힘들지만, 이 힘든게 또 너무 활력이 됩니다. 활력있는 삶을 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귀한 자모님의 경험을 강의에서 녹여주시고, 저희들을 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야할 일:

• 11월 : 서기10기 조원님들과 구성남 뿌시기
• 12월 : 실전반 or 서투기
• 시세트래킹, 매주 생활권 하나씩 시세따기, 수지/평촌 단지 엑셀화 하기
• 멈추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