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과제는 가장 어렵고 부담스러운 부동산 방문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었습니다.
회사 업무 중간중간 부동산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티 팍팍 내면서 편안하게 질문했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방문 시간 조율로 인해 원래 약속을 취소하기도 했으나 이정도 열정은 있어야 집을 살 것 같았습니다.
아침 약속이어서 30분 일찍 방문하였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제가 빨리와서
전화 돌리느라 바쁘셨고 단지배치도를 서성거리며 보니 대략적인 설명은 해주셨습니다.
전화를 다 돌리신 사장님을 따라서 어색하게 나섰고 궁금한것을 쥐어짜내서
혹은 어색한 침묵을 깨기위해 질문을 했습니다. 올 수리된 집, 고층, 남향을 주로 봐서
쾌적했고 얼른 구매하고싶다는 충동을 뒤로한채 귀가했습니다.
부동산 근처 다른 단지들도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고
집에와서 메모장에 정리를 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단지를 갈텐데
엑셀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방문에 겁먹기도 했으나 단순 구경정도라서 편안하게 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실전에서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텐데 대비해서 공부를 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 내집마련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부동산은 종종 가야 하는 곳이라 겁먹기보다는 빨리 익숙해 지는게 도움될꺼 같아요. 강의 내용 실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