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은 ...
아이 학교 가깝고.. 회사 가까운..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 전셋집을 보러 갔다 홧김에 샀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떻게 겁 없이 감정만 앞세워 덜컥 첫 주택을 매입하다니..
운이 좋아 매도 시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강의를 다 듣고 난 후 생각해 보니 정말 나 자신이 바보 같았다.
부동산에 방문해서 뭘 여쭤봐야 하는지도 몰랐던 나인데.. 현재 거주 지역에 내용을 다 정리해놓고 가니 떨림도 덜하고 대화 시에 자신감도 좀 생긴 것 같다.
매물을 많이 보진 못 했지만 예전에는 보고 싶은 곳만 금 보고 나왔는데
현관부터 훑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다 보고 나니 시간은 비록 더 걸렸지만 머릿속에 더 남겨진 것 같다.
강의 듣기 전과 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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