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레나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21조 레나]

  • 23.10.30

제목은 부동산 1곳 방문하는 것이 이번 과제였지만 부득이하게 매물 임장 일정이 맞지 않아 전화 임장을 했다. 대신 이번 주말엔 꼭 매물 임장을 해 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전화 임장을 한 곳은 예산 내에 들어왔던 단지 중 가장 궁금했던 단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부동산에 전화를 하는 거라 너무 긴장이 되어 대본을 먼저 작성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부동산 사장님은 우리와 협업을 하는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용기가 났다.

 

너나위 님의 말씀을 듣고 활짝 웃고 있는 인상의 여자 사장님 얼굴이 올라와 있는 부동산에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었다. 여자분이실 줄 알았는데 남자분이 받으셔서 당황했지만 티를 내지 않고 대본을 읊어 나갔다.

 

나의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고(부동산에 사실 처음 전화하는 거라 긴장이 된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니 조금 더 유해지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현재 나온 매물을 여쭤봤는데 말투는 매트했지만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셨다.

 

그 단지에 대해 궁금했던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같은 부분도 말씀드렸더니 실거주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추가 분담금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사실 더 여쭤보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여쭤보고 싶었던 것들이 생각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전화를 드린 것 자체로 내집마련에 한 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서 스스로 뿌듯하다. 



댓글


레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