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덕분에 처음으로 투자적 관점에서 부동산에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전화하는 것에 두려움은 없기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복습한 후
바로 부동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갭으로 투자한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부동산 사장님께서 생각보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응대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으나, 아무래도 큰 틀을 정해놓지 않고
전화를 하여 전화할 때마다 비슷한듯 다른듯한 통화를 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를 활용해 다른 지역 두 곳의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아무래도 직장 피로의 여파, 밤 임장 등으로 매물을 세세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단지 내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되어 있는 집이 많아 놀라웠습니다(4곳 방문 중 3곳이 주인 거주).
우와 우와 하다보니 정신없이 매물 임장을 마쳤고, 나름대로 메모해가며 집을 보았지만
남는 것이 없어 '아 이제 시작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의 경우 처음 부동산에서는 매물을 6개 소개해주신다고 안내하였으나,
타이밍이 안 맞는 등으로 두 곳만 볼 수 있었습니다.
입지 자체는 이곳이 상급지였으나, 매물 상태가 어제 본 아파트가 월등했기에
무언가 어제 아파트가 더 좋게만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많겠다^^;' 싶은 마음으로,
현상 보다 실체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두 번째 매물 임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반등세에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부동산 방문객이 많지는 않은지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전반적으로 친절하게 안내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아직 과제를 못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금만 용기내어 보시면 특별한 경험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댓글
제대로 준비하고 다녀오셨군요! 금 토 둘다 다녀오시다니..! 열정 나이스입니다! 이번에 작은 경험으로 다음번 예약과 방문시엔 더 많은 것들이 보이실겁니다! 어짊님께 특별한 경험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이팅!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