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고
바로 중급반을 이이서 신청하였다.
내마기는 50기였는데, 중급반은 13기 라고 한다.
당연히(?) 조장을 신청했는데 다행히(?) 선발이 되서 연락을 받았지만 (경쟁률이 엄청났다고)
분위기가 기초반 때보다는 사뭇 다르다.
기초반 시절(?)에는 월부에 처음 오신분도 많았고 (나도 첫수강 & 첫조장)
그런데 중급반 조장님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보니 다들 월부경력이 적지 않으셨다.
뭔가 시작하는 파이팅 보다는 고수들의 파이팅이 느껴지는..
이 분위기를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조장으로서 당부하고 싶은 한가지는
혼자 고민하지 않기. 함께 고민하기
조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권유디 CM 님을 비롯한 반장님 튜터님들이 함께 해주셨고
내마기를 경험했지만 중급반은 뭔가 실전 느낌이 강해서 조금 우려가 되기도 했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에 올라올 예정인데
조오티, 스터디, 임장 등.. 음 바쁜 11월이 될 것 같다.
조모임 참여 기준은 기존과 같았고 (불참 1회까지만 허용)
아직 조원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조원들의 거주지는 비슷할지, 임장은 어디로 가게 될지
부동산도 방문하고 매물 임장도 가야한다는데
흠.. 기대보단 걱정이 밀려왔다.
하지만 나의 걱정과 다르게
조장방의 분위기는 화이팅이 넘쳐났다.
기초반도 잘 마무리 했던것처럼
하나씩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잘 따라가 봐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월부는 왜 조모임을 할까? 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는데
기초반 때랑은 또 분위기가 다르고
실천을 하기 위해서 동료와 환경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이 갔다.
문제는 조원들 일정 맞추는 것일텐데.. (11월의 금/토/일은 월부의 시간으로 써야할듯)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도 된다.
학(學) + 습(習)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번 더 들었는데 (기초반때도 나왔던 슬라이드)
부동산에 가서 부딪혀 봐야 된다는 이야기에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아직 부동산 문턱이 왜 이리 높아보이는지..
이런것들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조모임이 있고 함께 가는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은 갔지만 아직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우리 모두 함께 러닝메이트가 되어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도 무사히, 그리고 실력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한달 뒤에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겠지?
이번에 함께할 내마중 13기 조장분들 조원분들, 화이팅입니다.
권유디님, 반장님, 튜터님들께도 미리 감사 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는 그런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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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내집 : 내마중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