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전에 부동산 7곳의 전화번호 리스트를 먼저 작성해두고, 너나위님의 관상은 과학이라는 조언을 참고 삼아
퇴근하자마자 네이버에서 제일 관상이 좋아보였던 부동산 소장님 순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처음부터 소장님이 너무 적극적이셔서 수월하게 토요일 약속을 잡았습니다.
미리 볼 수 있는 동호수도 문자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위치나 구조를 대략이나마 파악하고 갈 수 있었어요.
6집을 보기로 하였으나 추가로 더 보여주셔서 한시간 반동안 돌아다니느라 나중에는 대충 보게 되더라구요.
자세히 살펴 보려고 노력했는데, 처음부터 많은 집을 보니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봤던 집들 정리 안했으면 아마 한주 지나면 기억도 안날거 같았습니다ㅠ
돌아와서 엑세파일 정리하는데 뷰만 봤지 방향을 체크 안했더라구요 ㅎㅎㅎ
전 주에 임장을 한 후 부동산을 방문하니 좀 더 애정을 갖고 보게 되는 것도 있고 궁금했던 단지여서 집중에서 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아직 내부 구조나 방향이나 노후정도를 보는 눈은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인터넷에서 좀 더 구조를 익힌 후에 방문해서 실제 구조와 매치시켜 보고 나중에는 네이버에서 구조만 보고도 알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기르고 싶어졌어요.
아직 부동산 사장님께 문자를 안했는데 강의에서 배운대로 친절하게 거절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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