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20조 퍼즐조각맞추기]

23.10.31

이번 토요일은 집안 행사 관계로 부동산 방문을 못하고 경기도 관심지역 임장만 다녀왔습니다.


관심단지 임장은 지난주 과제였으나 지난주에이어 이번주까지 가족 중요한 행사가있어 과제를 그 주에 못했네요. 이번 마지막주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일념에 일요일이라도 관심단지 걸어보자고 다짐하고 꼭 실천하리라 다짐하고 수지쪽으로 출발!!

수지구청역 근처 신분당선 근처에있는 아파트를 현대아파트, 한국아파트, 한성아파트, 신정주공1단지, 신정7단지 상록, 주공9단지 아파트를 남편과 아이와 함께 걸었다. 지방에서 올라간지라 낮잠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잠을 자는 아들을 업고 2~3시간을 걸쳐 분위기를 살폈다. 한국아파트는 리모델링이 결정되었고, 한성아파트는 재개발이 확정되어 진행중이였고 아파트주변에는 각종 대형 건설사들이 축하한다는 플랜카드를 내 걸고 있었다.

신분당선이 들어서기 전까지만해도 신정주공1단지가 대장아파트였다고하는데 내가 찾아간 시간이 2~3시 정도였는데도 아파트가 그늘이 많이지는 아파트였다. 아니나 다를까 아실이나 지역커뮤니티를 보니 겨울에 엄청 많이 추워서 동파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 학군과 교통이 잘 되어있어 그런지 길거리에 학생과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지나가던 여중생들이 풍선을 들고 지나가다가 우리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눈빛으로 보니 "아기야 이거 너 가져"하면서 선뜻 내어주는 착한학생들로 처음 가 본 동네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에서 지나가는 학생들 말투, 행동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했는데 일단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초역세권과 재건축, 리모델링 호재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전 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점이 좀 아쉬운 부분이였다. 비슷한 입지로 평촌이라는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둘을 비교하며 지켜봐야겠다.

내친김에 부동산 열린데가 있다면 들어가서 동네 분위기 브리핑이라도 받아보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 연데는 없었고 내가 사는 곳은 부동산 앞에가면 전세,매매, 월세 시세를 대강이라도 알아 볼 수 있도록 창밖으로 매물들이 적혀있는데 여기는 A4용지로 시세를 적어 놓은 부동산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몇몇 부동산 전화번호만 적어 가지고 왔다.

이번 주 과제가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라는 의미에서 내 주신것 같은데 일단 분위기 봤으니 강의로 배운데로 미리 전화해서 약속 잡고 부동산도 방문 해 봐야겠다.

일단 시작이 중요하니깐. 강의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니깐 다음 미션은 부동산 방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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