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오도감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51조 오도감]

  • 23.10.31

사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부동산에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2명씩 짝꿍이 되어 방문하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3명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소장님께 투자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동행함을 사전에 전달드렸고,

약속한 시간대 보다 일찍 도착하여 앞에 계신 손님들이 가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소장님은 그 분들이 가시고 전반적인 지역 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15분 가량 해주셨고

그 후에 총 3개의 매물을 보았는데 각 집의 특징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매물을 다 돌아본 후 부동산으로 돌아왔을 때 사장님께서는 셋이 무슨 관계냐고 물으셨습니다.

친구라고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티가 났겠지요?

친구는 친군데 같이 부동산 공부하는 친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히려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티는 나지만 확실히 알고 싶으셨나 봅니다.

더불어 이런 조합으론 다니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남자1, 여자2의 덜 친해보이는 조합 ㅋㅋㅋ)


사장님의 하소연을 30분 가량 들어드리고 왔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그 분들은 생업인데 허탈하실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전에 통화 할 때도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미리 감사를 표시했고

도착해서 지역 브리핑도 해주시고, 매물 설명에 따뜻한 조언까지 해주시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과하지 않게 고마움을 전달드렸습니다. 부동산 소장님께서도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그래도 힘이 난다고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서로의 진심이 통한다면 안 될일도 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오도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