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한 노후를 위해 투자 공부하는
햅핑입니다 :)
3주차 과제로 부동산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실거주로 하는 부동산 방문은 발걸음이 조금은 더 가벼웠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너나위님께 배운대로~~
30분 일찍 부동산에 도착하고자 시간 계획을 잡고,
조원분을 제 차로 모시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네.. 계획이었죠... ㅠㅠ
그런데 제가 네비를 잘못 찍어 버렸습니다.. 흑
같은 브랜드명의 다른 지역 아파트가 찍혀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 5분을 늦었다는 슬픈...
조원 분께 나쁜 예를 보여 드려서 넘나 죄송했답니다..
그치만 그나마 30분 일찍 가려고 했으니 5분만 늦었겠죠...^^;;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일찍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의
중요성을 알려드렸다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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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집을 2개 보여 주셨는데요~~
단지의 남향, 동향 물건 가격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서
남향 물건을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래서인지 물건을 많이 안 보여 주신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실거주니까 동향보다는 남향을 우선 고려해야 겠지만,
협상의 여지나 수리 상태의 차이가 있을테니
너무 한정 짓지 말고 전화 예약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부 수리된 중간 라인 A물건과
집 상태가 별로인 사이드 라인 B물건이
2천만원 차이가 났는데요~~
부사님께서는 2천만원 저렴한 물건을 사서
수리하는 것을 추천해 주셨지만...
저는 사이드라는 것이 걸렸습니다!
사이드 라인이 아니었다면
상태 안좋더라도 싼 물건을 골랐을 것 같은데
(어차피 실거주는 수리해서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하니까요)
이 경우는 더 싸야지 고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사님은 결로랑 누수 없게 잘 수리하면 된다고 강조하셨지만,
우리는 걸러 들어야 하니까요 ^^
그래서 딱 마음에 드는 곳은 고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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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단지의 부사님께서는
매물 4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여기는 남향과 동향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그렇지만 비슷한 조건이면 남향집이 먼저 팔릴 것 같기 때문에
남향을 추천해 주시긴 했습니다!
수리 상태가 괜찮은 매물들이 많아서
도배, 장판 정도면 충분해 보였습니다.
전용 59만 말씀드렸었는데,
전용68의 저렴한 물건 있다고 소개해 주셨어요!
심지어 가격은 59와 비슷했습니다!!!
가보니 집 상태가 엉망이긴 했으나,
훨씬 넓이가 좋고, 방도 3개였습니다!
수리 비용 여유가 있다면
이 집을 사서 수리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내가 원하는 집은 ~~~~한 곳이다,
라고 단정 짓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였습니다.
좀 더 넓은 시야로 보아야
좋은 조건의 매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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