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배워나간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예전엔 참 무지하게 부동산 거래를 했었구나 ~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리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면서 학군과 환경을 보면서 걸어봤습니다.
가을날씨가 혼자 산책하기에 참 좋았고, 단지마다 풍경이 달라서 그런지 사람도 달리 보였네요.
과제(마지막 제출일)가 임박하여 미뤘던 부동산에 미리 연락하기를 해봤습니다.
조금은 떨리고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나위님 강의에서 3천은 깍을수 있어 도전해봐~~
목소리가 귓속에서 맴돌았습니다.
여사장님으로 골라서 문의했는데 서울 분들이라 그런지 엄청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매물이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토요일 시간을 비워주시네요.
"부동산이죠~ 안녕하세요? OO 아파트 문의해도 될까요?
(일요일에 방문했었던 사람이예요. 부동산에 불이 켜있어서 봤는데 자리에 안계셔서 그냥 지나갔는데~
경비아저씨께서 연락해 보라고 했던~~) 그냥 말문이 터졌네요ㅎㅎ
아이가 ##대학교 수시 봤는데 살 집을 고려하여 매매하고 싶다고 하니 더 좋아하는 느낌~~
부동산여사장님(1)께서 매매시세(네이버 금액과 급매 물건) 차이 및 선호동(로열동) 등을 안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현장방문 예약을 했네요.
단지의 부동산 1개씩만 방문하는 것으로 정하고~~
옆단지의 ㅁㅁ아파트의 부동산에도 시간차를 두고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부동산여사장님(2)께서
인근에 급매 나온 것도 있으니, 더 보여 주시겠다고 하네요~~
근데 OO아파트라서!!! 제발 다른 호실의 집이길 바라는 바입니다.
마냥 걱정만하는 것보다 "그냥 해보는거야"하고 한걸음씩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이번주 첫임장입니다.)
내마 기초반에서 더 배움이 필요하여 중급반으로 강의를 신청하면서 거듭 성장하려고 합니다.
서울입성 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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