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부자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91조 걷는부자]

안녕하세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걷는부자입니다.


3주차 과제는 내가 선정한 단지 부동산 방문하기 입니다.

당산역쪽 부동산 한 곳, 공덕역쪽 부동산 한 곳을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1.당산역쪽 부동산 방문

3일 전에 미리 부동산에 전화해서 일정을 잡고

약속한 시간인 12시가 되기 30분 전에 부동산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사장님과 간단하게 인사하고 지도를 보며 대화를 나눴어요.

대화를 나누며 사장님께 방문할 단지를 순서대로 불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미리 메모를 안 하고 가면 기억을 못 한다고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제가 고른 단지 4곳,

강변에 있는 단지 1곳,

그리고 그와 비슷 시세를 가진 단지 2곳을

보여주셨어요.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전략이 있기 때문에

상태가 가장 안 좋은 매물부터 좋은 순서대로 매물을 보여주셨어요.

심리적인 현혹에 넘어가지 않기위해

저는 매물 가격에 집중했고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벽면을 따라 집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저는 사진을 찍는게 조금 실례...일까봐... 찍겠다는 말은 못 드렸고,

그냥 눈으로만 담아 메모지에 모두 다적었어요.


첫번째 단지 4곳만 봤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신랑에게 나는 너무 힘들다... 라고 하는 말을 듣고

사장님께서 너무 꼼꼼하게 보셔서 힘든거예욯ㅎ 라고 말씀하셨어요 ㅎㅎ


두번째 단지는 우선 매물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ㅎㅎ

그리고 올림픽대로가 바로 단지 옆에 있어서 소음이 상당히 심했어요..ㅎㅎ

매물임장을 통해 이 매물을 걸러야함을 꺠달았어요!ㅎㅎ

현장 방문의 중요성ㅎㅎㅎ


세번째 단지는 이번에 후보 단지로 뽑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단지였어요.

이 단지는 리모델링이 된 집들만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물이 괜찮다.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물을 모두 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신랑과 함께 순위를 매겨봤어요.

신랑과 저 공통된 순위 1개를 결정하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부동산 사장님 너무 감사했고,

저희 부부 또한 많은 매물을 보여줌에 감사함을 표했어요.



2.공덕역쪽 부동산 방문


당산역쪽 매물을 보고 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타이트 했어요.

부동산에 약속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진 못했지만,

딱 맞춰서 도착했어요.

혹시나 늦을까봐 부동산 사장님께 미리 문자도 드렸어요.


부동산에 도착하니 서글서글한 사장님 3분이 앉아 계셨네요ㅎㅎㅎ

사장님과 인사하고 대화할 틈도 없이 바로 매물을 보려갔어요.

여기선 두 매물을 봤는데,

우선 아이들이 많고 단지조경이 단풍으로 너무 예뻤어요!!


매물을 보는데 분명 당산역쪽 첫번째 매물과 연식이 같은데,

단지 자제가 훨씬 신식이였어요... 래미안이여서 그럴까요? 브랜드파워?

그래서 아무래도 눈이 갔어요. 아.. 리모델링을 많이 안해도 되겠다!!ㅎㅎ

원래 보고 싶었던 매물은 세입자가 집에 없어서 다음주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어요!!


3.잘한 점, 개선할 점


잘한점

-단지 지하주차장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것

-사장님에게 최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것'

-부동산에서 매물 순위를 매기고 나온 것


개선할 점

-조금 더 입지 분석을 하고 갔으면 좋았을 듯

-주변 시세가 파악되고 가면 좋을 듯

-30분 전에 도착해서 브리핑 이끌어내는 방법 연구 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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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엘user-level-chip
23. 11. 01. 09:34

부자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아마 부자님이랑 저랑 같은 부사님한테 간거 같아요 ㅎㅎㅎ 그 부사님 일 잘하시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