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윤마노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35조 윤마노]

  • 23.10.31


미리 예약하기

내 예산과 매매 할수 있는 지역을 정하고 가능한 아파트 단지들을 리스트 업해서

네이버 부동산으로 필터링을 하여 내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아 내고

그 매물을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몇가지 제 상황을 설명하고

내일 방문해서 직접 보고싶다 말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전화로 그 비슷한 가격대 다른것도 있다고 알려주시기에

내일 같이 보겠다고 하고 전활를 끊었습니다


현장 방문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줄수 있냐는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에 부랴부랴 도착해서

인사를 드리고 물건의 위치가 지도상 어디쯤에 있는지,

아파트 주변 환경은 어떤지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간단한 답변을 듣고서 일단 매물을 보러 갑니다



집 보러가기

들어가며 집 주인분께 간단한 인사를 하고 안방부터 화장실, 베란다, 다른 방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누수가 되는 곳은 없는지, 집에 부서지거나 하자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매물을 탐색했습니다



다녀와서 정리

매물을 꼼꼼히 보고 나오는 길에 부동산 사장님께

단지내 어린이집의 여부와 갯수, 주차장의 여유 주차대수 정도, 주변 상권여부,

주요 연령대층 등등 궁금한 부분들을 질문하며 부동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동산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이것저것 더 궁금한 부분들을 세세하게 여쭤봤습니다


그리고나니 사장님께서 비하인드 매물을 말씀해주시면서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어서 지금은 매물은 다 나갔지만

그때 나간 매물보다는 지금 나와있는 매물들이 더 좋다는 설명과

선뜻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저를 보며 근처의 다른 아파트 단지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단지인데 조건은 비슷해보여 설명을 요청하였고

부동산 사장님의 설명으로 세세한 내용을 참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장에 원하는 매물이 없었고,

사장님은 더 보여주고 싶은 매물이 있는데 그 날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방문하는 걸로 약속을 잡고 부동산을 나왔습니다.



느낌점

일부저 제가 근처 여러 매물을 많이 알아본 티를 좀 내었고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정확한 가격대와 조건들을 말씀드리니

사장님께서 진짜 필요한 내용들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불필요하게 이것 저것 추천하며 구구절절 설명을 듣지 않아 좋았고

저에게 맞는 매물을 사장님이 조건에 맞게 알아보고 소개해 주겠다고하시는데

뭔가 내가 주도권(?)을 잡았다는 느낌에 부동산 방문이 피곤한게 아닌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매물들을 보며 실제도 제게 맞는 좋은 집을 꼭 매매하도록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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