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byaku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60조 byaku]

  • 23.10.31

임장을 처음 해봤는데 왜 임장을 해야되는지 느끼는 것이 많았다.

내가 가본 곳은 수지였는데 전체적으로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역시 나홀로 단지로 떨어져 나온 곳 보다는 단지끼리 뭉쳐있는 곳이

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현재 호가들이 올라온 단지들끼리

비교를 해보니 조금이라도 가격이 비싼 곳은 이유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수지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들은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려는 단지들이 많았는데

재건축을 찬성하려는 쪽과 반대하려는 쪽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쉽게 볼수있었다.

재건축 진행시 공사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재건축을 반대하시는 것 같았는데

이런 점들도 추후에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지도 확인해봐야 될 것 같았다.


또한 단지 안에서는 어린애들의 모습보다는 대다수가 어르신들이어서

오래된 지역이라 그런가 싶었지만 수지구청역 근처 번화가로 나오니

아이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학원가들도 많았다.


전체적인 총평은 아파트들 연식 자체는 오래됐지만 아파트들이 모여있었고

도로도 잘 정비되었으며 단지들이 있는 곳은 시끄러운 느낌 없이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서 역 근처로 나오면 애들도 많고

편의 시설도 잘 되있고 무엇보다 신분당선이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었다.

또한 역에서 내 직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임장을 가기 전까지는 너무 오래된 구축이라 별로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임장을 가보니 구축이어도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왜 사람들이 용인에서는 수지를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비록 아직은 수지를 들어가기에는 자금이 부족하고 비교군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좀 더 임장을 다니면서 비교군을 많이 늘리고

자금을 모으면서 내집마련을 열심히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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