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급관리를 나름 잘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축은 의식적으로 하고있긴 했지만

쓰고 남은돈을 저축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축 비율을 먼저 정해두고 그 안에서 쓰려고하니, 한 눈에 파악이 되어서 오히려 너무 좋았고

내가 돈을 더 쓰고싶은 곳이 있으면, 다른곳에서 줄이려는 노력도 하게 돼서

너나위님의 아이 처럼 선택과 집중을 하게되는 거같아 셋팅한것 만으로도 너무 뿌듯했습니다.

 

저는 원래 체크카드만 사용했어서 기존 사용하던 두 카드 원래대로 쓰지만 생활비/활동비로 나누었습니다.

 

경조사비, 교육비, 탕진비처럼 고정적으로 나가지 않고 가끔 일이 있을때 꺼내쓰는 3가지 파트는 파킹통장을 이용했습니다.

 

파킹통장이 카카오-세이프박스, 토스-모으기통장 등등 여러개 있지만

K-뱅크 플러스박스 강추 드립니다!!!

우선 기본 2.3%이자가 일단위로 쌓입니다!(5천만원 이상은 3.0%)

그리고 UI(아이콘 디자인)이 어렵지않고 직관적이어서 돈 모으는 재미가 잘 느껴집니다.

 

 

통장 쪼개기를 하면서 느낀점은

'비상금'이라는 이름으로 쌓인 금액은 정말 아플때, 주거비 같은 비상시가 아닌,

결국 내가 사고싶은거 충동구매 할 때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돈에도 라벨링이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의해야할 지출 항목은

계절별 옷과 올리브영 세일입니다.

우선 이 두 항목은 집을 정리하면 버려지는 옷들이 너무 많아서 구매 욕구가 적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청소를 자주 하기로 마음먹었고,

갑자기 사고싶을때는 ‘탕진비’안에서 쓰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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