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적자면 부동산 방문기 과제를 완수하지 못하고 방문기를 적게되었다.
조원분들께 죄송하고 나 자신에게도 부끄럽지만 강의를 들었는데도 선뜻 매수자의 입장이 되어서 전화를 하고 말을 꺼내기란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아서 하지 못했던 것 같다.ㅠㅠ 너무 아쉽지만 조만간 리스트에 있는 단지중에서 아파트를 뽑아서 꼭 전화를 하고 방문을 해봐야겠다.
예전에 부동산 방문했던 경험을 짧게나마 적어보자면 지금 살고있는 집과 그 전에 집을 구할 때 크게는 두번의 방문경험이 있다. 그 때는 월세나 전세로 집을 구하다보니 잠시 머물다가 갈 집이라는 생각에 큰 하자만 없고 가격과 위치만 맞다면 되지 않을까 해서 여러 집들을 방문하면서도 꼼꼼히 보지 않았던 점이 지금으로선 좀 아쉽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구하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들을 추려가면서 그 근방의 부동산과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들에 대해서 전화를 수십통 돌리고 예약을 잡고 가보고 비교하고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했던 좋은 집을 골라서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가 뭔지를 좀 알게되었는데
1. 직장이 가까울 것
2. 안전한 주거지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주변은 상가와 식당, 술집이 많아서 혼자 살기에 위험해보였음),
3. 베란다가 있고 붙박이장 등 수납이 충분할 것
4. 연식이 너무 오래되지 않을 것 (너무 오래되면 녹물이 나와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짐..)
이었고..결과적으로 현재는 여기에 부합하는 집에 살고 있고 너무 만족하고 있다. 내집마련을 할 때는 강의에서 알려준 것들을 꼼꼼하게 더욱더 확인하고 해야겠고 그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원칙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집 구하는 과정에서 후보에 두고 고민하던 집들이 실시간으로 거래가 되는 것을 보면서 지금 계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조급함이 들 때가 너무 많았는데 그 때 부모님이 일단 오늘은 거래하지 말고 집에가서 차분하게 생각해보고 하루이틀 더 알아보고 그 때도 괜찮다면 해도 된다고 중간에서 조언을 해주셔서 그 분위기와 조급함에 휩쓸려서 거래를 하지 않았던게 정말 잘했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본 곳이라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는것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성급한 거래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꾸준히 알아본다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집이 나와 함꼐 할 것이라고 믿는다.
댓글
우린다괜찮아님! 죄송하실 것도 부끄러우실 것도 없습니다 ㅠㅠ 어려운 일이에요 쉬운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이렇게 과제에 지난 경험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앞으로 계속 해나가야할 과정이니까요 또 하실 일이 많으실겁니다 ㅎㅎㅎ 아쉬움이 남으실거 같으면 이것 이것은 물어봐야겠다하고 한두통의 전화만 해보셔도 충분합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우린다괜찮아님 괜찮아요~~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