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과제로 부동산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매임을 예약하고 부사님께 오늘 볼 단지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으나
너무 바쁘셔서 문자를 보내주시지는 않으셨고,
약속 시간 전에 부동산에 도착해서 약간의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로얄동, 로얄동인 이유, 요즘 부동산 분위기 등을 이야기하면서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부사님과 매임을 하였습니다.
요즘 매매가 조금 주춤한 분위기 인데도
매임한 단지는 어제 보여주기로 한 물건이 오늘 매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매물이 모두 조정이 가능할 물건이었습니다.
매임한 곳 모두 새로 이사갈 곳을 이미 계약해둔 상태였고,
조정도 가능했습니다.
진짜 매매를 한다면 더 조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새로 이사갈 곳도
같은 단지의 더 좋은 동이나, 평수를 넓여서 움직이는 집이
두군데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축이라 특별히 자세히 살펴볼 곳은 없었고,
자연환경, 학원, 초품아, 상가 등
환경이 아파트의 선호도를 높이는 큰 요인이었고
환경이 좋아질 수록 선호도도 더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사님은
집을 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주시지는 않아서,
매임을 할 때는 더 적극적으로 꼭 사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부동산을 자주 방문하여
변하는 분위기를 계속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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