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 12조 아라원] 반쪽짜리 과제

부동산 방문하기가 마지막 3주차 과제였으나

미리 계획되었던 개인일정과 겹쳐버리는 바람에

완성하지 못한채 3주를 맞이하게되어 마음이 무겁다.

그렇지만 덜한것과 안한것은 다르니

누군가에겐 미숙하여도 일단 하고보자는 마음으로

그리고 톡으로 다시한번 용기를 준 일공일오튜터님의

말씀에 힘입어 용기내 액션한 이야기를 후기로 써본다.

부동산에 전화걸기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것이지만

나에겐 높은 벽이였던 부동산 전화걸기!

막상 시도하고나니 허탈한 기분?

뭐야? 아무것도 아닌걸 왜 나는 그렇게

불편해하며 미루기만했나? 명확하지않은 공포 피하지말고 마주해보기!

우선 관심있게 봐둔 매물의 가격을 네이버부동산에서 확인한다!

그리고 관심있는 매물 3개가 등록되어있는 부동산 전화번호 3개를 뽑는다.

00부동산/ 99부동산 / 행복부동산 세가지 부동산에 다 전화하려니

마음이 벽이 높아져 우선 하나의 부동산만 한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

네이버부동산을 보며 매물을 가장 많이 보유한 00부동산으로 정하고

퇴근길 전화를 했다.

지난 실준 조원분이 팁으로 알려준

'사장님,안녕하세요 ~ 네이버부동산보고

전화드렸는데요' 라고 운을 떼면 그 이후로는

물흐르듯 흘러가게된다는 말!을 기억하며

자연스레 시작해보았다.

강의에서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던

00부동산 사장님은 역시 친절하셨다.

그리고 내가 물어본 매물이외에 동은 덜 선호되지만

가격면에서 더욱 메리트가 있으며 인테리어까지 되어있어

매매로는 더 매력적인 매물까지 제안해주신다.

네이버부동산의 정보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각 매물의

세입자 정보를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었고

사장님과 통화로 얻은 정보는 눈으로 훑어간 정보보다

머리속에 기억이 오래남는다.

예약날 놓치지말것!

전화로 물어보지못한 놓친 궁금한 내용을 추가로 생각해보며 적어가

현장에서 여쭤본다.

그리고 매물을 볼 때 가장중요한 누수!! 곰팡이 부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결로여부) 분위기가 가능하다면 기존 세입자의 다음 거주 예정지도

물어보고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한 마음의 인사를

전하는 것 잊지않기!!

행동은 다음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내가 본 매물의 기억을 위해 월부에서 공유해주신 파일에 매물상황 기록하기.

다른 단지와의 비교가 어려우니 비슷한 금액대의 비교군으로 리스트해둔

단지의 부동산에도 전화해 다음 매임 예약하는 것을 마지막 목표로 잡는다.

다음목표

-경험한것 후기로 남기기 (매임당일 11/3)

-다음 비교단지 부동산 전화예약하기 (매임당일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