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3기 39조 재키]

먼저, 조모임을 1시간 만에 깔끔하게 끝내주신 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솔직히 이전에 나였다면 강의 올라온 후 한참 지나서야 들었을 텐데

이번 ‘지투기’ 조모임이 화요일마다 있어서 강의가 올라오자마자 후다닥 들어야 했다. 

다른 조원들에 비해 수강이력도 적다 보니, 뭐라도 들어야 조모임에서 말이라도 섞지 않을까 싶었다.

다행히 조모임 질문 중에 나처럼 수강이력이나 임보 작성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답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조장님이 알아서 잘 패스해주셨다. (여기서 우리 조장님의 짬바를 느낄 수 있었다!)

강의는 열심히 들었지만, 솔직히 아직 내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은 많지 않았다. 

다른 조원들 이야기 들으면서 고개 끄덕끄덕하며 이해한 척하긴 했는데, 머리로 다는 못 따라간 게 현실… 

아직은 내 생각을 가지기엔 인풋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은 많이 듣고, 보고, 배우는 게 필요한 때라는 걸 다시 느꼈다.

나도 얼른 내 앞마당 만들어야지..!

그리고 우리의 투자를 가로막았던 각종 편견들! 이제 다 찢어버려~

사실 나한테 제일 큰 걸림돌은 익숙해진 일상이다. 

‘투자자 마인드’랑 ‘이게 진짜 내 업이다’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다는 걸 매일 되새기고 있다.

그렇다고 일을 소홀히 할 순 없고… 적절하게 균형을 찾아가는게 필요할 것 같다.

조모임을 할 때마다 다들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게 느껴져서 참 좋다.

이번에도 좋은 러닝메이트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