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끈투를 주장하고 있는
징기스타입니다.
열반중급을 오랜만에 들으면서
역시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강의면 강의
독서면 독서
정말 투자자로서 꼭 갖추고 가야할 부분을
조금 부담스럽지만 갖추고 갈 수있게
도와주는 강의가 열중 강의 아닌가 싶습니다,
끝까지 너바나님께서 강의하시다가
지금은 너바나님 없이 열중 시즌2인데요
그래도 전 여전히 매력적인 강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느끼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게리롱님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열중이 유일하게 동료들과 책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강의 같습니다.
대부분 강의는 임장/임보가 메인으로
독서도 중요하다보니 읽기는 읽는데
서로 얘기할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고
그러다보니 실전이나 지투에서 과정이 끝나고
진행되는 독모 한번 뿐인데요
열중에서는 무려 4번이다나!!!
게다가 2주차는 선배와의 독서모임까지!!!
너무 좋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번에 적는 것이 그 첫번째 독서모임의 후기입니다.
가장 인상깊은 순간은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시간의 자유 공간의 자유 부분이 가장 인상 깊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뭐랄까, 부자가 되려는데
시간/공간으로부터 자유는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러다보니 과거에는 굉장히 의미부여했던 이 부분이
지금은 당연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를 메타인지도 할 수 있었습니다.
난, 저 부분에 대해서 왜 당연히 확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할까
정말 중요한 부분 아닌가?
사실 요즘에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결국은 제로섬 게임이다.
시간/공간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결국 지금의 시간/공간을 반납해야한는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저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회사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점심
결국은 시간/공간을 집중해서 제약을 걸어야
후에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제가 저 부분을 읽으면서 과거처럼
엄청나게 우선순위를 위로 올려가면서
동료들과 얘기하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과연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시간/공간으로부터 자유를 만끽하고 살 수 있을까
일단 되어보고 더 고민해보겠습니다..ㅎㅎ
또 인상 깊은 부분은 조동료분의 과거 실패 경험담
와! 저만 실패 경함담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들 1~2개씩은 있으셨더라고요.
제일 처음 그 얘기를 열어준 여유님 스토리.. ㅠㅠ
월부에 온 분들 중 사연 없는 분이 거의 없다고 하죠
저도 하나 있습니다만 다들 하나씩 있으시더라고요
(다음주 월욜에 오프모임하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의에 나온 보문아이파크와 옥수리버젠!!
조동료분들과 각자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있었죠!
와 너무 좋던데요?
제가 아파트 얘기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욯ㅎㅎ
다음주 오프모임 기대됩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우리 주1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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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5년 : 이번 열중도(?) 화이팅!!!
징기스타 : 앞으로님 감사해요~~~~ 이번 열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