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중급반 13기 73조 민트하우스]

이 후기는 의도적으로 고마움을 표하고자 쓰는 글이다.

첫 내 집마련을 위해 3년 전 한창 임장을 다닐 때도, 이런 저런 부동산 공부를 할 때도 혼자서 하는 데 익숙한 나였다. 그리고 투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조심스럽고 누군가에게 말 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기에, 타인과 부동산 이야기를 3시간이나 하는 일도 처음이었다.

그리고 조장님과 조원들을 잘 만난 덕에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이 고작 3시간 만에 깨져버렸다.

공식 조모임이 끝난 후에도, 흔쾌히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면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알려준 조장님이 있어 고마웠다. ‘돈 받으시는 거 아니죠?’라는 어쩌면 실례될 수 있는 질문이 입에서 나올 만큼,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눠주는 데 아낌이 없었고 많은 조언을 들었다.

덕분에 임장을 가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더 높아졌고, 봐야 하는 지역에 대해 개략적인 요약을 듣고 갈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