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통해서 배운대로 부동산 방문전 미리 예약을 잡기위해 네이버 부동산에서 관심지역의 중개사 목록을 확인하였다.
-최소 2-3일전 예약을 해야되는 것이 맞으나, 사정상 당일날 진행하였다.
-너나위님께서 부동산을 고를 때 일단 매물수보단 관상의 과학을 알려주셨기에, 좋은 인상을 가지신 분 위주로 추렸다.
-정말 감사하게도 처음 전화드린 중개인이 너무 친절하게 편안하게 응대해주셨고 매물에 대한 정보력이 좋은편이라 생각되어 바로 약속을 잡았다.
-임장 경험이 거의 없는터라, 뭘 준비해야 되는지 잘 몰랐는데 '임장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방문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단지 정보, 매물 가격, 로얄동, 질문 내용, 수첩 등을 준비)
-중개인이 현장에서 바로 만나자셔서 약속한 시간에 맞춰 바로 갔다.
-당일이라 2-3개만 봐도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한번 오기가 쉽지 않을텐데 내가 원하는 조건의 물건을 6-7개정도 아주 적극적으로 보여주셨다.
-집을 볼 때 어떤 부분을 위주로 보고 체크해야 되는지 배웠기에 그 부분을 위주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
1) 매물 가격, 향, 평수, 조망 등 체크
2) 하자여부 : 수압, 결로, 누수, 곰팡이 등 체크
3) 거주자 파악, 이사시기 등 체크
4) 나중에 기억하기 쉽도록 중개인과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함(거실, 화장실, 하자부분 위주)
-매도자의 속사정을 알기위해 중개인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말을 피하는 것 같았고 말이 이어지진 않았다.
-집을 둘러보면서 필요한 메모를 다 해놓았기에 부동산에 돌아와서는 크게 정리할 것이 없었다.
-다만, 중개인이 가용할 수 있는 예산에 대해 확인하고 장부 물건에 대해서도 구두로 설명해주셨다.
(너나위님 강의에 나왔던 그 장부물건....!!ㅎ 근데 내 에산보다 마이 높은걸 알려주셔서 패쓰...)
-준비과정 없이 잘 모르고 임장했을 때와 알고 준비해서 임장하는 것과는 정말 보이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고 임장을 많이 하면서 좋은 집을 보는 눈을 키워야 기회가 왔을때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던 점은 아직까진 확실히 초보인것 같다. 배운게 있어서 머리론 알겠는데, 막상 중개인과 마주했을 때 긴장도 되는데다 아직 완전히 체득되어 있지않다보니 스스로가 서툴게 느껴졌다.
-조급함은 내려놓고 "공부 > 임장 > 복기"를 꾸준히 반복하고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현재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건, 좋은 매물을 사기위해선 종잣돈을 더 악착같이 모아야됨을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고,
벌고 - 모으고 - 불리는데 월급의 한계가 있기에 꾸준히 공부하면서 더 벌고 잘 모으기 위한 일에 더욱 집중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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