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독서후기] 월부은

많은 사람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빠른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꿈꿀 가능성을 주고 일어날 기회도 제공한다.
누구나 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때는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 신축인지 건축인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건물보다는 입지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입지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바로 위치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 부동산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입지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위치의 가치가 결정되는 건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중개인 간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을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당신이 만약 임대 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 대학 수능 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가 겨울 비수기다.
지금 이 계단,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결제하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많이 움직여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 열지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의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였다.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분이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옥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안겨준 지혜가 내 안에 쌓인 것이다.

 

자산시장에서 투자자가 깨워야 할 첫 번째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을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어떤 협상에서든 중요한 것은 하나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 투자할 만한 물건을 여러 개 물색해둔 상태였다.
그러니 급할 것이 없다.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다음 투자는 이거 아니면 저거, 저거 아니면 이거 5개는 후보로 만들어 놓아야 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한다.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리가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닌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 가치들이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나 나의 발언과 달리 하락장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 때문에 안전 마진까지 확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일치하는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 역시 경험이 쌓일수록 실력이 좋아지기 마련이다.
똘똘한 한 채에 투자하면 단원 한 번으로 성패가 결정되지만, 소액으로 채수를 늘려가며 시스템을 만드는 투자를 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이전 투자에서 잘했던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실수한 것은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얻은 투자의 기술은 마치 자전거 타기처럼 습관으로 몸이 익어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 즉 투자 실력이 된다.

 

명확한 기준과 순서, 저평가된 상태의 투자금이 적게 된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돼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이처럼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하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수자료는 대상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할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건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받는다고 믿는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가섰다.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와 하면서 현장은 내가 드리는 노력에 방점을 찍는 곳이다.
이 노하우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의 투자는 멘토는 말했다. 돈을 조지면 오히려 돈이 도망가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치흙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인생을 바꾼 투자

 

투자자로서의 나의 지향점은 이것이다. 말했듯 한두 번의 성공으로 내가 원하는 위치까지 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하나다. 투자의 달인이 되는 것.
투자의 달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말에는 수면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